中 스마트폰 3총사 합계 점유율, 삼성 처음 앞섰다

입력 2016.10.28 (17:59) 수정 2016.10.2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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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빅 3'로 꼽히는 화웨이와 오포, 비보의 합계 점유율이 글로벌 시장에서 삼성전자를 처음으로 앞섰다.

삼성은 지난해 동기보다 출고 대수가 13.5% 감소했으며 점유율은 3.3% 포인트 줄었다. 이와 대조적으로 이들 3개 업체는 1년 새 점유율이 무려 8.4% 포인트 늘었다.

3분기에 글로벌 3위 화웨이는 3천360만대, 4위 오포는 2천530만대, 5위 비보는 2천120만대를 각각 출고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출고 대수가 각각 23.0%, 121.6%, 102.5% 늘었다.

이에 따라 이들 업체의 시장점유율은 화웨이가 7.6%에서 9.3%로, 오포는 3.2%에서 7.0%로, 비보는 2.9%에서 5.8%로 치솟아 20%를 기록한 삼섬의 점유율을 처음으로 추월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리콜 사태에도 3분기 글로벌 점유율 1위를 지켰지만, 애플과의 격차는 좁혀졌다.

애플은 4천550만대를 출고해 시장점유율이 전년 동기 13.4%에서 12.5%로 0.9%포인트 떨어졌다. 이에 따라 삼성과 애플의 점유율 격차는 작년 3분기 9.9%포인트에서 올해 3분기 7.5%포인트로 2.4%포인트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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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스마트폰 3총사 합계 점유율, 삼성 처음 앞섰다
    • 입력 2016-10-28 17:59:49
    • 수정2016-10-28 18:09:58
    국제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빅 3'로 꼽히는 화웨이와 오포, 비보의 합계 점유율이 글로벌 시장에서 삼성전자를 처음으로 앞섰다.

삼성은 지난해 동기보다 출고 대수가 13.5% 감소했으며 점유율은 3.3% 포인트 줄었다. 이와 대조적으로 이들 3개 업체는 1년 새 점유율이 무려 8.4% 포인트 늘었다.

3분기에 글로벌 3위 화웨이는 3천360만대, 4위 오포는 2천530만대, 5위 비보는 2천120만대를 각각 출고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출고 대수가 각각 23.0%, 121.6%, 102.5% 늘었다.

이에 따라 이들 업체의 시장점유율은 화웨이가 7.6%에서 9.3%로, 오포는 3.2%에서 7.0%로, 비보는 2.9%에서 5.8%로 치솟아 20%를 기록한 삼섬의 점유율을 처음으로 추월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리콜 사태에도 3분기 글로벌 점유율 1위를 지켰지만, 애플과의 격차는 좁혀졌다.

애플은 4천550만대를 출고해 시장점유율이 전년 동기 13.4%에서 12.5%로 0.9%포인트 떨어졌다. 이에 따라 삼성과 애플의 점유율 격차는 작년 3분기 9.9%포인트에서 올해 3분기 7.5%포인트로 2.4%포인트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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