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비주류 의원 회동…인적 쇄신·거국 내각 등 논의
입력 2016.10.28 (20:00)
수정 2016.10.2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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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류계 중진 의원인 나경원 새누리당 의원은 28일(오늘), 정병국·권성동·김용태·황영철·김성태·홍일표 의원과 국회에서 만나 '최순실 사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했다.
정병국 의원은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당이 지금 이 상황에서 제 기능을 못한다는 것과 청와대에 대한 인적 쇄신을 해야 한다는 것은 공감했다"며 "거국내각에 대해서는 조금차이가 있었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이어 "지금 이(당 지도부) 체제를 가지고 상황을 극복하기 어렵다"며 "이 사건을 인식하는 데 일반 국민과 너무 괴리돼 있다는 얘기를 했다. 비상 사태인데 이렇게 가서 되겠느냐는 얘기를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주말까지 청와대 참모진 개편 등 인적쇄신 추진 등을 지켜본 뒤, 결과가 미흡하다고 판단되면 보다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병국 의원은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당이 지금 이 상황에서 제 기능을 못한다는 것과 청와대에 대한 인적 쇄신을 해야 한다는 것은 공감했다"며 "거국내각에 대해서는 조금차이가 있었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이어 "지금 이(당 지도부) 체제를 가지고 상황을 극복하기 어렵다"며 "이 사건을 인식하는 데 일반 국민과 너무 괴리돼 있다는 얘기를 했다. 비상 사태인데 이렇게 가서 되겠느냐는 얘기를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주말까지 청와대 참모진 개편 등 인적쇄신 추진 등을 지켜본 뒤, 결과가 미흡하다고 판단되면 보다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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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 비주류 의원 회동…인적 쇄신·거국 내각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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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0-28 20:00:39
- 수정2016-10-28 20:12:28
비주류계 중진 의원인 나경원 새누리당 의원은 28일(오늘), 정병국·권성동·김용태·황영철·김성태·홍일표 의원과 국회에서 만나 '최순실 사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했다.
정병국 의원은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당이 지금 이 상황에서 제 기능을 못한다는 것과 청와대에 대한 인적 쇄신을 해야 한다는 것은 공감했다"며 "거국내각에 대해서는 조금차이가 있었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이어 "지금 이(당 지도부) 체제를 가지고 상황을 극복하기 어렵다"며 "이 사건을 인식하는 데 일반 국민과 너무 괴리돼 있다는 얘기를 했다. 비상 사태인데 이렇게 가서 되겠느냐는 얘기를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주말까지 청와대 참모진 개편 등 인적쇄신 추진 등을 지켜본 뒤, 결과가 미흡하다고 판단되면 보다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병국 의원은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당이 지금 이 상황에서 제 기능을 못한다는 것과 청와대에 대한 인적 쇄신을 해야 한다는 것은 공감했다"며 "거국내각에 대해서는 조금차이가 있었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이어 "지금 이(당 지도부) 체제를 가지고 상황을 극복하기 어렵다"며 "이 사건을 인식하는 데 일반 국민과 너무 괴리돼 있다는 얘기를 했다. 비상 사태인데 이렇게 가서 되겠느냐는 얘기를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주말까지 청와대 참모진 개편 등 인적쇄신 추진 등을 지켜본 뒤, 결과가 미흡하다고 판단되면 보다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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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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