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입국 모습 포착] “시간적 여유 필요…소환 응할 것”

입력 2016.10.30 (10:17) 수정 2016.10.30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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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기사] ☞ [뉴스9] 최순실 씨 전격 귀국…변호인측 “여유 달라”

최순실 씨가 오늘(30일) 오전 극비리에 귀국한 가운데, 최 씨가 검찰 측에 하루 정도 몸을 추스를 시간을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최 씨 변호를 맡은 이경재 변호사는 "최 씨가 오늘 오전 영국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들어왔다"며 "검찰 수사에 성실히 응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최 씨의 건강이 좋지 않고 장시간 여행·시차 등으로 매우 지쳐 있다"며 "검찰 측에 하루 정도 몸을 추스를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달라고 요청했다"고 했다.

이어 "최 씨는 검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순응하겠으며 있는 그대로 진술하고자 한다"며 "자신으로 인해 국민 여러분께 좌절과 허탈감을 가져온 데 대해 깊이 사죄드리는 심정을 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씨의 딸 정유라 씨는 함께 귀국하지 않은 가운데, 최 씨 측 변호인은 현재 최 씨의 체류장소 역시 공개하지 않았다.

검찰은 최순실 씨를 오늘 소환조사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순실 씨는 런던 히스로 공항 출발편을 이용해 오전 7시 30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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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순실 입국 모습 포착] “시간적 여유 필요…소환 응할 것”
    • 입력 2016-10-30 10:17:36
    • 수정2016-10-30 21:57:48
    사회
[연관기사] ☞ [뉴스9] 최순실 씨 전격 귀국…변호인측 “여유 달라” 최순실 씨가 오늘(30일) 오전 극비리에 귀국한 가운데, 최 씨가 검찰 측에 하루 정도 몸을 추스를 시간을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최 씨 변호를 맡은 이경재 변호사는 "최 씨가 오늘 오전 영국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들어왔다"며 "검찰 수사에 성실히 응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최 씨의 건강이 좋지 않고 장시간 여행·시차 등으로 매우 지쳐 있다"며 "검찰 측에 하루 정도 몸을 추스를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달라고 요청했다"고 했다. 이어 "최 씨는 검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순응하겠으며 있는 그대로 진술하고자 한다"며 "자신으로 인해 국민 여러분께 좌절과 허탈감을 가져온 데 대해 깊이 사죄드리는 심정을 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씨의 딸 정유라 씨는 함께 귀국하지 않은 가운데, 최 씨 측 변호인은 현재 최 씨의 체류장소 역시 공개하지 않았다. 검찰은 최순실 씨를 오늘 소환조사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순실 씨는 런던 히스로 공항 출발편을 이용해 오전 7시 30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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