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북핵 6자수석 서울서 회동…안보리·독자 대북제재 협의

입력 2016.11.01 (00:16) 수정 2016.11.0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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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의 북핵 6자 회담 수석대표가 오늘(1일) 오전 서울 외교부에서 회동했다.

조셉 윤 신임 미측 6자 회담 수석대표는 어제 우다웨이 중국측 6자 회담 수석대표와 회동을 마치고 방한했다. 오늘 회동에서 한미는 미중간 협의 결과를 바탕으로 북한의 추가 도발 억제는 물론 유엔 안보리 추가 대북제재 결의와 대북 독자제재 등을 긴밀히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미는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대북 압박 기조를 더 강화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하고 북한의 셈법을 바꾸기 위한 조치를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셉 윤 수석대표는 회의에 앞서 "한반도 비핵화 문제를 심도있게 논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서울에서의 회동은 조셉 윤 대표의 공식 취임 이후 한미 6자회담 수석대표 간 첫 공식 협의로 오찬까지 이어진다.

윤 대표는 오는 3일까지 머물며 청와대 관계자 등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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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1-01 00:16:09
    • 수정2016-11-01 11:38:07
    정치
한국과 미국의 북핵 6자 회담 수석대표가 오늘(1일) 오전 서울 외교부에서 회동했다.

조셉 윤 신임 미측 6자 회담 수석대표는 어제 우다웨이 중국측 6자 회담 수석대표와 회동을 마치고 방한했다. 오늘 회동에서 한미는 미중간 협의 결과를 바탕으로 북한의 추가 도발 억제는 물론 유엔 안보리 추가 대북제재 결의와 대북 독자제재 등을 긴밀히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미는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대북 압박 기조를 더 강화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하고 북한의 셈법을 바꾸기 위한 조치를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셉 윤 수석대표는 회의에 앞서 "한반도 비핵화 문제를 심도있게 논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서울에서의 회동은 조셉 윤 대표의 공식 취임 이후 한미 6자회담 수석대표 간 첫 공식 협의로 오찬까지 이어진다.

윤 대표는 오는 3일까지 머물며 청와대 관계자 등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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