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여야 중진 만찬 회동…“위기상황 극복 최선”
입력 2016.11.01 (00:17)
수정 2016.11.01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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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의 3선 이상 중진 의원들이 만나 국회가 중심이 돼 현 시국의 위기 상황을 해결하는 데 함께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정 의장과 여야의 3선 이상 중진 의원들이 오늘(31일) 저녁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만나 여야의 입장을 교환하고 해결책을 모색했다.
김영수 국회 대변인은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여야 중진들이) 현 시국이 엄중한 상황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셨다"며 "국회가 중심이 돼 (위기) 상황을 해결하는 데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오늘 나눈 의견을 각 당 지도부에 전달하고 서로의 입장을 좁혀 위기상황을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 의장과 여야 3당 원내대표가 오늘(31일) 오전 만나 '최순실 게이트' 파문에 대한 국회 차원의 수습책을 논의하려 했지만, 시작과 함께 파행됐다.
새누리당의 전날 거국중립내각 제안에 야당이 '국면전환용'이라며 일제히 반대 입장을 표명한데 대해, 정진석 원내대표가 반발하며 자리를 박차고 나가면서, 회동은 10분 만에 결렬됐다.
정 의장과 여야의 3선 이상 중진 의원들이 오늘(31일) 저녁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만나 여야의 입장을 교환하고 해결책을 모색했다.
김영수 국회 대변인은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여야 중진들이) 현 시국이 엄중한 상황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셨다"며 "국회가 중심이 돼 (위기) 상황을 해결하는 데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오늘 나눈 의견을 각 당 지도부에 전달하고 서로의 입장을 좁혀 위기상황을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 의장과 여야 3당 원내대표가 오늘(31일) 오전 만나 '최순실 게이트' 파문에 대한 국회 차원의 수습책을 논의하려 했지만, 시작과 함께 파행됐다.
새누리당의 전날 거국중립내각 제안에 야당이 '국면전환용'이라며 일제히 반대 입장을 표명한데 대해, 정진석 원내대표가 반발하며 자리를 박차고 나가면서, 회동은 10분 만에 결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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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세균·여야 중진 만찬 회동…“위기상황 극복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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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1-01 00:17:20
- 수정2016-11-01 03:06:45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의 3선 이상 중진 의원들이 만나 국회가 중심이 돼 현 시국의 위기 상황을 해결하는 데 함께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정 의장과 여야의 3선 이상 중진 의원들이 오늘(31일) 저녁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만나 여야의 입장을 교환하고 해결책을 모색했다.
김영수 국회 대변인은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여야 중진들이) 현 시국이 엄중한 상황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셨다"며 "국회가 중심이 돼 (위기) 상황을 해결하는 데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오늘 나눈 의견을 각 당 지도부에 전달하고 서로의 입장을 좁혀 위기상황을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 의장과 여야 3당 원내대표가 오늘(31일) 오전 만나 '최순실 게이트' 파문에 대한 국회 차원의 수습책을 논의하려 했지만, 시작과 함께 파행됐다.
새누리당의 전날 거국중립내각 제안에 야당이 '국면전환용'이라며 일제히 반대 입장을 표명한데 대해, 정진석 원내대표가 반발하며 자리를 박차고 나가면서, 회동은 10분 만에 결렬됐다.
정 의장과 여야의 3선 이상 중진 의원들이 오늘(31일) 저녁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만나 여야의 입장을 교환하고 해결책을 모색했다.
김영수 국회 대변인은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여야 중진들이) 현 시국이 엄중한 상황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셨다"며 "국회가 중심이 돼 (위기) 상황을 해결하는 데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오늘 나눈 의견을 각 당 지도부에 전달하고 서로의 입장을 좁혀 위기상황을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 의장과 여야 3당 원내대표가 오늘(31일) 오전 만나 '최순실 게이트' 파문에 대한 국회 차원의 수습책을 논의하려 했지만, 시작과 함께 파행됐다.
새누리당의 전날 거국중립내각 제안에 야당이 '국면전환용'이라며 일제히 반대 입장을 표명한데 대해, 정진석 원내대표가 반발하며 자리를 박차고 나가면서, 회동은 10분 만에 결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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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 기자 ok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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