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배철수(63)가 KBS 2TV '1대 100'에 출연해 '남자 연예인-여자 PD' 1호 부부의 탄생 비화를 털어놓았다.
배철수는 최근 녹화가 진행된 '1대 100'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녹화 중 진행자 조충현 아나운서가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평생의 짝을 만난 것이 맞느냐"고 묻자 배철수는 "'배철수의 음악캠프' 첫 번째 PD가 지금의 내 아내"라고 답했다.
이어 배철수는 "만난 지 6개월 쯤 됐을 때 둘이 사귀는 것 아니냐는 소문이 돌았고, 주변에서 여자 PD의 혼삿길 막지 말라고 했었다"며 "그때 '그럼 결혼하지 뭐'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조 아나운서가 "프러포즈는 어떻게 했느냐"고 묻자 배철수는 "아내 생일에 비싼 목걸이를 선물로 줬다"고 말했다.
배철수와 박혜영 PD는 방송계에서 탄생한 '남자 연예인-여자 PD' 1호 부부다.
배철수의 깜짝 고백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배철수는 과거 20대 시절 몸을 씻지 않고 맨발로 다닌 경험을 언급했다.
조 아나운서가 과거 젊은이들의 '롤 모델'이 배철수였음을 언급하자, 배철수는 "당시 히피 문화를 동경해 장발에 목욕도 안 하고 맨발로 다녔다"며 "옛날 자료화면을 보면 너무 지저분해서 나도 깜짝 놀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 아나운서가 "얼마나 안 씻은 것이냐"고 묻자 배철수는 "겨울철 내내 안 씻은 적도 있다"며 "일주일 정도는 가렵고 힘든데,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더라"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했다.
배철수가 출연한 '1 대 100'은 오늘(1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배철수는 최근 녹화가 진행된 '1대 100'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녹화 중 진행자 조충현 아나운서가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평생의 짝을 만난 것이 맞느냐"고 묻자 배철수는 "'배철수의 음악캠프' 첫 번째 PD가 지금의 내 아내"라고 답했다.
이어 배철수는 "만난 지 6개월 쯤 됐을 때 둘이 사귀는 것 아니냐는 소문이 돌았고, 주변에서 여자 PD의 혼삿길 막지 말라고 했었다"며 "그때 '그럼 결혼하지 뭐'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조 아나운서가 "프러포즈는 어떻게 했느냐"고 묻자 배철수는 "아내 생일에 비싼 목걸이를 선물로 줬다"고 말했다.
배철수와 박혜영 PD는 방송계에서 탄생한 '남자 연예인-여자 PD' 1호 부부다.
배철수의 깜짝 고백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배철수는 과거 20대 시절 몸을 씻지 않고 맨발로 다닌 경험을 언급했다.
조 아나운서가 과거 젊은이들의 '롤 모델'이 배철수였음을 언급하자, 배철수는 "당시 히피 문화를 동경해 장발에 목욕도 안 하고 맨발로 다녔다"며 "옛날 자료화면을 보면 너무 지저분해서 나도 깜짝 놀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 아나운서가 "얼마나 안 씻은 것이냐"고 묻자 배철수는 "겨울철 내내 안 씻은 적도 있다"며 "일주일 정도는 가렵고 힘든데,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더라"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했다.
배철수가 출연한 '1 대 100'은 오늘(1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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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스타] 배철수, ‘연예인-PD’ 1호 부부 탄생 비화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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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1-01 11:32:04
방송인 배철수(63)가 KBS 2TV '1대 100'에 출연해 '남자 연예인-여자 PD' 1호 부부의 탄생 비화를 털어놓았다.
배철수는 최근 녹화가 진행된 '1대 100'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녹화 중 진행자 조충현 아나운서가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평생의 짝을 만난 것이 맞느냐"고 묻자 배철수는 "'배철수의 음악캠프' 첫 번째 PD가 지금의 내 아내"라고 답했다.
이어 배철수는 "만난 지 6개월 쯤 됐을 때 둘이 사귀는 것 아니냐는 소문이 돌았고, 주변에서 여자 PD의 혼삿길 막지 말라고 했었다"며 "그때 '그럼 결혼하지 뭐'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조 아나운서가 "프러포즈는 어떻게 했느냐"고 묻자 배철수는 "아내 생일에 비싼 목걸이를 선물로 줬다"고 말했다.
배철수와 박혜영 PD는 방송계에서 탄생한 '남자 연예인-여자 PD' 1호 부부다.
배철수의 깜짝 고백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배철수는 과거 20대 시절 몸을 씻지 않고 맨발로 다닌 경험을 언급했다.
조 아나운서가 과거 젊은이들의 '롤 모델'이 배철수였음을 언급하자, 배철수는 "당시 히피 문화를 동경해 장발에 목욕도 안 하고 맨발로 다녔다"며 "옛날 자료화면을 보면 너무 지저분해서 나도 깜짝 놀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 아나운서가 "얼마나 안 씻은 것이냐"고 묻자 배철수는 "겨울철 내내 안 씻은 적도 있다"며 "일주일 정도는 가렵고 힘든데,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더라"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했다.
배철수가 출연한 '1 대 100'은 오늘(1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배철수는 최근 녹화가 진행된 '1대 100'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녹화 중 진행자 조충현 아나운서가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평생의 짝을 만난 것이 맞느냐"고 묻자 배철수는 "'배철수의 음악캠프' 첫 번째 PD가 지금의 내 아내"라고 답했다.
이어 배철수는 "만난 지 6개월 쯤 됐을 때 둘이 사귀는 것 아니냐는 소문이 돌았고, 주변에서 여자 PD의 혼삿길 막지 말라고 했었다"며 "그때 '그럼 결혼하지 뭐'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조 아나운서가 "프러포즈는 어떻게 했느냐"고 묻자 배철수는 "아내 생일에 비싼 목걸이를 선물로 줬다"고 말했다.
배철수와 박혜영 PD는 방송계에서 탄생한 '남자 연예인-여자 PD' 1호 부부다.
배철수의 깜짝 고백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배철수는 과거 20대 시절 몸을 씻지 않고 맨발로 다닌 경험을 언급했다.
조 아나운서가 과거 젊은이들의 '롤 모델'이 배철수였음을 언급하자, 배철수는 "당시 히피 문화를 동경해 장발에 목욕도 안 하고 맨발로 다녔다"며 "옛날 자료화면을 보면 너무 지저분해서 나도 깜짝 놀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 아나운서가 "얼마나 안 씻은 것이냐"고 묻자 배철수는 "겨울철 내내 안 씻은 적도 있다"며 "일주일 정도는 가렵고 힘든데,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더라"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했다.
배철수가 출연한 '1 대 100'은 오늘(1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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