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최순실 파문’ 속 SNS 소신 발언 스타들

입력 2016.11.02 (08:24) 수정 2016.11.0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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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강승화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최순실 비선 실세 의혹’ 파문이 연일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자신의 SNS를 통해 소신을 밝힌 스타들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바로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녹취> 하정우 : "지금 방송국 신문사들 다 난리 났어."

최순실 씨의 비선실세 의혹 파문으로 대한민국이 들썩이고 있는 가운데, SNS를 통한 연예인들의 소신 발언이 이어져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녹취> 신현준 : "처리해."

지난 29일, 배우 신현준 씨는 자신의 SNS에 태극기 앞에서 촛불을 들고 있는 사진과 실망감을 토로한 글을 올렸고요.

배우 전혜빈 씨는 작금의 상황과 최순실 씨의 이름을 인용한 “나라가 어순실하다” 라는 센스있는 글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특히 평소 자신의 정치적 소신과 의견을 자주 드러낸 허지웅 씨와 김제동 씨.

김제동 씨는 최순실 씨가 건강상의 이유로 시간을 달라고 요청했다는 사실이 보도되자, "지금 몸을 추스려야 할 사람들은 우리 국민들이다"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는데요.

<녹취> 권혁중(평론가) : "국민이 자기의 분노를 표현하고 싶지만 표현할 수 없는 부분을 연예인들이 대신해서 대리만족을 시켜줬다는 점, 이런 점들은 국민의 분노를 표현했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국민의 심경을) 대변해준다는 입장이죠."

정치적 발언의 파장과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스타들의 소신 있는 발언에, 국민들 또한 크게 공감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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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최순실 파문’ 속 SNS 소신 발언 스타들
    • 입력 2016-11-02 08:28:34
    • 수정2016-11-02 09: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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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강승화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최순실 비선 실세 의혹’ 파문이 연일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자신의 SNS를 통해 소신을 밝힌 스타들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바로 확인해보시죠!

<리포트>

<녹취> 하정우 : "지금 방송국 신문사들 다 난리 났어."

최순실 씨의 비선실세 의혹 파문으로 대한민국이 들썩이고 있는 가운데, SNS를 통한 연예인들의 소신 발언이 이어져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녹취> 신현준 : "처리해."

지난 29일, 배우 신현준 씨는 자신의 SNS에 태극기 앞에서 촛불을 들고 있는 사진과 실망감을 토로한 글을 올렸고요.

배우 전혜빈 씨는 작금의 상황과 최순실 씨의 이름을 인용한 “나라가 어순실하다” 라는 센스있는 글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특히 평소 자신의 정치적 소신과 의견을 자주 드러낸 허지웅 씨와 김제동 씨.

김제동 씨는 최순실 씨가 건강상의 이유로 시간을 달라고 요청했다는 사실이 보도되자, "지금 몸을 추스려야 할 사람들은 우리 국민들이다"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는데요.

<녹취> 권혁중(평론가) : "국민이 자기의 분노를 표현하고 싶지만 표현할 수 없는 부분을 연예인들이 대신해서 대리만족을 시켜줬다는 점, 이런 점들은 국민의 분노를 표현했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국민의 심경을) 대변해준다는 입장이죠."

정치적 발언의 파장과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스타들의 소신 있는 발언에, 국민들 또한 크게 공감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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