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야권, 본회의장서 박 대통령 퇴진 촉구 ‘맹공’

입력 2016.11.0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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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이틀에 걸쳐 인적 쇄신안을 내놓으며 정국 혼란 수습에 나서고 있지만, 오히려 혼란이 가중되는 분위기입니다. 야권은 박 대통령의 인적 쇄신안을 ‘최순신 발 개각’으로 규정해 전면 거부 방침을 밝힌 반면 여당 내에서는 계파 간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오늘(3일) 이상민, 안민석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 6명이 공개성명을 통해 박 대통령의 조속한 퇴진을 요구하기도 했는데요.

파리협정 비준 동의안과 탈북민 지원법 등을 의결하기 위해 열린 오후 본회의에선 야당 의원들의 대통령 퇴진 요구가 잇달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표결 후 야 3당 의원 11명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진심 어린 해명과 성역 없는 수사를 강조하면서 박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한 건데요. 자유발언이 시작되자 새누리당 의원들은 본회의장을 떠났습니다.

강경투쟁과 거국중립내각 구성을 놓고 저울질하던 야권이 슬슬 강경투쟁 쪽에 무게를 두는 걸까요?
본회의 주요 발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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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야권, 본회의장서 박 대통령 퇴진 촉구 ‘맹공’
    • 입력 2016-11-03 18:17:38
    정치
박근혜 대통령이 이틀에 걸쳐 인적 쇄신안을 내놓으며 정국 혼란 수습에 나서고 있지만, 오히려 혼란이 가중되는 분위기입니다. 야권은 박 대통령의 인적 쇄신안을 ‘최순신 발 개각’으로 규정해 전면 거부 방침을 밝힌 반면 여당 내에서는 계파 간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오늘(3일) 이상민, 안민석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 6명이 공개성명을 통해 박 대통령의 조속한 퇴진을 요구하기도 했는데요.

파리협정 비준 동의안과 탈북민 지원법 등을 의결하기 위해 열린 오후 본회의에선 야당 의원들의 대통령 퇴진 요구가 잇달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표결 후 야 3당 의원 11명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진심 어린 해명과 성역 없는 수사를 강조하면서 박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한 건데요. 자유발언이 시작되자 새누리당 의원들은 본회의장을 떠났습니다.

강경투쟁과 거국중립내각 구성을 놓고 저울질하던 야권이 슬슬 강경투쟁 쪽에 무게를 두는 걸까요?
본회의 주요 발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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