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게이트' 파문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5%까지 떨어져 역대 대통령 가운데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1~3일 전국 성인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례 주간 여론조사 결과(응답률 27%,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평가한 응답자는 5%였다.
17%를 기록했던 전주대비 12%포인트나 떨어진 것이다.
국정 수행에 대해 ‘잘못하고 있다’고 평가한 응답자는 89%에 달했다. 어느 쪽도 아니다, 모름이 각각 2%, 4%로 집계됐다.
어떤 점에서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한 가지만 꼽아달라는 질문에 부정평가자 897명 중 49%가 ‘최순실/미르·K스포츠재단’을 꼽았다. 이는 전주대비 1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 응답자의 경우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13%로 가장 높았던 반면, 19~29세와 30대는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1%에 불과했다.
이번에 기록한 국정지지도 5%는 역대 대통령의 직무 긍정률 최저치와 비교해도 가장 낮은 수치다. 과거 대통령의 직무 긍정률 최저치는 김영삼 대통령이 5년차 4분기에 기록한 6%였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31%로 가장 높았고, 새누리당과 국민의당이 각각 18%, 13%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의 자세한 결과는 한국갤럽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갤럽이 지난 1~3일 전국 성인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례 주간 여론조사 결과(응답률 27%,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평가한 응답자는 5%였다.
17%를 기록했던 전주대비 12%포인트나 떨어진 것이다.
국정 수행에 대해 ‘잘못하고 있다’고 평가한 응답자는 89%에 달했다. 어느 쪽도 아니다, 모름이 각각 2%, 4%로 집계됐다.
어떤 점에서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한 가지만 꼽아달라는 질문에 부정평가자 897명 중 49%가 ‘최순실/미르·K스포츠재단’을 꼽았다. 이는 전주대비 1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 응답자의 경우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13%로 가장 높았던 반면, 19~29세와 30대는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1%에 불과했다.
이번에 기록한 국정지지도 5%는 역대 대통령의 직무 긍정률 최저치와 비교해도 가장 낮은 수치다. 과거 대통령의 직무 긍정률 최저치는 김영삼 대통령이 5년차 4분기에 기록한 6%였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31%로 가장 높았고, 새누리당과 국민의당이 각각 18%, 13%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의 자세한 결과는 한국갤럽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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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朴 대통령 국정지지율 5%로 추락…‘역대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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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1-04 11:14:12
'최순실 게이트' 파문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5%까지 떨어져 역대 대통령 가운데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1~3일 전국 성인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례 주간 여론조사 결과(응답률 27%,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평가한 응답자는 5%였다.
17%를 기록했던 전주대비 12%포인트나 떨어진 것이다.
국정 수행에 대해 ‘잘못하고 있다’고 평가한 응답자는 89%에 달했다. 어느 쪽도 아니다, 모름이 각각 2%, 4%로 집계됐다.
어떤 점에서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한 가지만 꼽아달라는 질문에 부정평가자 897명 중 49%가 ‘최순실/미르·K스포츠재단’을 꼽았다. 이는 전주대비 1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 응답자의 경우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13%로 가장 높았던 반면, 19~29세와 30대는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1%에 불과했다.
이번에 기록한 국정지지도 5%는 역대 대통령의 직무 긍정률 최저치와 비교해도 가장 낮은 수치다. 과거 대통령의 직무 긍정률 최저치는 김영삼 대통령이 5년차 4분기에 기록한 6%였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31%로 가장 높았고, 새누리당과 국민의당이 각각 18%, 13%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의 자세한 결과는 한국갤럽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갤럽이 지난 1~3일 전국 성인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례 주간 여론조사 결과(응답률 27%,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에 따르면 박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평가한 응답자는 5%였다.
17%를 기록했던 전주대비 12%포인트나 떨어진 것이다.
국정 수행에 대해 ‘잘못하고 있다’고 평가한 응답자는 89%에 달했다. 어느 쪽도 아니다, 모름이 각각 2%, 4%로 집계됐다.
어떤 점에서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한 가지만 꼽아달라는 질문에 부정평가자 897명 중 49%가 ‘최순실/미르·K스포츠재단’을 꼽았다. 이는 전주대비 1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 응답자의 경우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13%로 가장 높았던 반면, 19~29세와 30대는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1%에 불과했다.
이번에 기록한 국정지지도 5%는 역대 대통령의 직무 긍정률 최저치와 비교해도 가장 낮은 수치다. 과거 대통령의 직무 긍정률 최저치는 김영삼 대통령이 5년차 4분기에 기록한 6%였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31%로 가장 높았고, 새누리당과 국민의당이 각각 18%, 13%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의 자세한 결과는 한국갤럽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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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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