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우병우가 노려본 기자 “고압적 태도에 당황”

입력 2016.11.06 (14:3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6일 오전 피고발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횡령', '직권남용', '재산 축소 신고' 등 쏟아지는 의혹에도 '버티기'로 일관했던 우 전 수석이 민정수석 자리에서 물러난 지 일주일 만에, 검찰이 수사팀을 구성한 지 무려 75일 만에 출석한 것입니다.

검찰에 출석하면서도 질문을 하는 취재기자를 노려보는 등 이례적으로 고압적인 태도를 보여 보는 이들을 당황케 했습니다. 우 수석에게 처음으로 질문을 했던 KBS 취재기자는 "국민들에게 다 중계가 되고 있는 상황이었고 취재진이 질문을 했는데 고압적인 태도로 대답도 하지 않고 취재진을 노려본다는 것 자체가 당황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우 전 수석의 대학 때 별명은 '기브스'였다고 하는데요, 검찰에 출석하는 '기브스' 우 전 수석의 모습 함께 보시죠.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영상] 우병우가 노려본 기자 “고압적 태도에 당황”
    • 입력 2016-11-06 14:31:11
    사회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6일 오전 피고발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횡령', '직권남용', '재산 축소 신고' 등 쏟아지는 의혹에도 '버티기'로 일관했던 우 전 수석이 민정수석 자리에서 물러난 지 일주일 만에, 검찰이 수사팀을 구성한 지 무려 75일 만에 출석한 것입니다.

검찰에 출석하면서도 질문을 하는 취재기자를 노려보는 등 이례적으로 고압적인 태도를 보여 보는 이들을 당황케 했습니다. 우 수석에게 처음으로 질문을 했던 KBS 취재기자는 "국민들에게 다 중계가 되고 있는 상황이었고 취재진이 질문을 했는데 고압적인 태도로 대답도 하지 않고 취재진을 노려본다는 것 자체가 당황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우 전 수석의 대학 때 별명은 '기브스'였다고 하는데요, 검찰에 출석하는 '기브스' 우 전 수석의 모습 함께 보시죠.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