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45대 대통령 당선 확정

입력 2016.11.09 (09:40) 수정 2016.11.09 (19: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연관 기사]
☞ [뉴스집중] 트럼프 승리 소감 연설
☞ 美 45대 대통령 트럼프 당선…과반수 넘겨


제45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

주요 경합주 대결에서 큰 승리를 거둔 트럼프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고 AP통신이 밝혔다.

트럼프는 3대 격전지로 꼽히는 플로리다와 오하이오, 그리고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였던 펜실베이니아까지 모두 승리했다. 경합주인 노스캐롤라이나에서도 승리를 거뒀다.

현재까지 도널드 트럼프는 29곳에서 승리해 289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CNN이 전했다.

트럼프가 승리한 지역은 인디애나주, 켄터키주, 웨스트버지니아주, 테네시주, 미시시피주, 오클라호마주, 앨라배마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노스다코타주, 사우스다코타주, 캔자스주, 와이오밍주, 텍사스주, 아칸소주, 루이지애나주, 몬태나주, 미주리주, 오하이오주, 아이다호주, 노스캐롤라이나주, 플로리다주, 조지아주, 아이오와주, 유타주, 알래스카주, 위스콘신주, 애리조나주, 펜실베이니아주 등이다.

트럼프는 승자 독식 제도가 아닌, 선거인단을 나눠 갖는 네브래스카주에서 선거인단 5명 중 4명을 차지했다. 나머지 1표의 향방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힐러리 클린턴은 버몬트주, 매사추세츠주, 로드아일랜드주, 뉴저지주, 메릴랜드주, 델라웨어주, 일리노이주, 워싱턴D.C, 뉴욕주, 코네티컷주, 뉴멕시코주, 버지니아주, 콜로라도주, 캘리포니아주, 하와이, 오리건주, 워싱턴주, 네바다주 등 19곳에서 승리해 218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됐다.

클린턴은 승자 독식 제도가 적용되지 않는 메인 주에서 선거인단 3명을 확보했다. 나머지 1명은 트럼프가 차지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도널드 트럼프, 미국 45대 대통령 당선 확정
    • 입력 2016-11-09 09:40:12
    • 수정2016-11-09 19:45:00
    국제
[연관 기사] ☞ [뉴스집중] 트럼프 승리 소감 연설 ☞ 美 45대 대통령 트럼프 당선…과반수 넘겨 제45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 주요 경합주 대결에서 큰 승리를 거둔 트럼프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고 AP통신이 밝혔다. 트럼프는 3대 격전지로 꼽히는 플로리다와 오하이오, 그리고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였던 펜실베이니아까지 모두 승리했다. 경합주인 노스캐롤라이나에서도 승리를 거뒀다. 현재까지 도널드 트럼프는 29곳에서 승리해 289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CNN이 전했다. 트럼프가 승리한 지역은 인디애나주, 켄터키주, 웨스트버지니아주, 테네시주, 미시시피주, 오클라호마주, 앨라배마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노스다코타주, 사우스다코타주, 캔자스주, 와이오밍주, 텍사스주, 아칸소주, 루이지애나주, 몬태나주, 미주리주, 오하이오주, 아이다호주, 노스캐롤라이나주, 플로리다주, 조지아주, 아이오와주, 유타주, 알래스카주, 위스콘신주, 애리조나주, 펜실베이니아주 등이다. 트럼프는 승자 독식 제도가 아닌, 선거인단을 나눠 갖는 네브래스카주에서 선거인단 5명 중 4명을 차지했다. 나머지 1표의 향방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힐러리 클린턴은 버몬트주, 매사추세츠주, 로드아일랜드주, 뉴저지주, 메릴랜드주, 델라웨어주, 일리노이주, 워싱턴D.C, 뉴욕주, 코네티컷주, 뉴멕시코주, 버지니아주, 콜로라도주, 캘리포니아주, 하와이, 오리건주, 워싱턴주, 네바다주 등 19곳에서 승리해 218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됐다. 클린턴은 승자 독식 제도가 적용되지 않는 메인 주에서 선거인단 3명을 확보했다. 나머지 1명은 트럼프가 차지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