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식 부총리, 민중총궐기 앞두고 대국민 담화

입력 2016.11.11 (01:05) 수정 2016.11.11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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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2일) 서울광장에서 열릴 민중 총궐기 집회와 관련해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오늘(11일) 집회의 평화적 진행을 당부하는 대국민담화를 발표한다.

교육부는 이 부총리가 오늘(1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민중 총궐기 집회에 대규모 인원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질서 유지를 당부하는 담화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담화에는 집회에서 불법 행위가 발생하면 이를 엄단하겠다는 내용도 담길 것으로 보인다. 발표 현장에는 김현웅 법무부 장관과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도 참석한다.

내일 열릴 민중 총궐기 집회는 '최순실 게이트'가 불거진 뒤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세 번 째 주말 집회로 주최 측 추산 최소 50만 명, 경찰 추산 16~17만 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은 2만 명 이상을 투입해 집회 관리에 나서기로 했고, 행정자치부도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공문을 보내 공무원들이 집회에 참여하지 않도록 복무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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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식 부총리, 민중총궐기 앞두고 대국민 담화
    • 입력 2016-11-11 01:05:12
    • 수정2016-11-11 01:26:22
    문화
내일(12일) 서울광장에서 열릴 민중 총궐기 집회와 관련해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오늘(11일) 집회의 평화적 진행을 당부하는 대국민담화를 발표한다.

교육부는 이 부총리가 오늘(1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민중 총궐기 집회에 대규모 인원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질서 유지를 당부하는 담화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담화에는 집회에서 불법 행위가 발생하면 이를 엄단하겠다는 내용도 담길 것으로 보인다. 발표 현장에는 김현웅 법무부 장관과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도 참석한다.

내일 열릴 민중 총궐기 집회는 '최순실 게이트'가 불거진 뒤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세 번 째 주말 집회로 주최 측 추산 최소 50만 명, 경찰 추산 16~17만 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은 2만 명 이상을 투입해 집회 관리에 나서기로 했고, 행정자치부도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공문을 보내 공무원들이 집회에 참여하지 않도록 복무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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