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박 대통령 15~16일 대면 조사 방침

입력 2016.11.13 (15:46) 수정 2016.11.13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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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기사] ☞ [뉴스7] 검찰, 박 대통령 15~16일 대면조사…총수 줄소환

'최순실 게이트'를 수하고 있는 검찰이 이번주 15일과 16일쯤 박근혜 대통령을 직접 대면 조사하기로 하고 청와대와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 관계자는 "박 대통령을 늦어도 이번주 화요일(15일)과 수요일(16일)에 조사해야 할 것 같다"며 "청와대 측에 입장을 정리해 전달하고 답변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일정상 수요일은 조사해야 할 것 같다"면서 "(청와대 측의) 성의 있는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대면조사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조사 장소에 대해서는 "협의, 조율해 봐야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일단 참고인 신분이라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검찰은 어제와 오늘 소환된 대기업 총수들에 대한 조사에 대해서도 "'대기업 총수 독대'를 조사하지 않고는 대통령을 조사할 수 없다"며 "어제와 오늘까지 (대기업 총수들을) 조사하지 않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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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박 대통령 15~16일 대면 조사 방침
    • 입력 2016-11-13 15:46:16
    • 수정2016-11-13 19:30:08
    사회
[연관기사] ☞ [뉴스7] 검찰, 박 대통령 15~16일 대면조사…총수 줄소환 '최순실 게이트'를 수하고 있는 검찰이 이번주 15일과 16일쯤 박근혜 대통령을 직접 대면 조사하기로 하고 청와대와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 관계자는 "박 대통령을 늦어도 이번주 화요일(15일)과 수요일(16일)에 조사해야 할 것 같다"며 "청와대 측에 입장을 정리해 전달하고 답변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일정상 수요일은 조사해야 할 것 같다"면서 "(청와대 측의) 성의 있는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대면조사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조사 장소에 대해서는 "협의, 조율해 봐야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일단 참고인 신분이라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검찰은 어제와 오늘 소환된 대기업 총수들에 대한 조사에 대해서도 "'대기업 총수 독대'를 조사하지 않고는 대통령을 조사할 수 없다"며 "어제와 오늘까지 (대기업 총수들을) 조사하지 않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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