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핀크스 골프장, ‘한국 최고 코스’ 선정

핀크스 골프장의 이름 '핀크스(pinx)'는 '~이 그리다'를 뜻한다.
그래서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자랑하는 핀크스 골프장(GC)은 '신이 자연을 밑바탕으로 그린 아름다운 골프장'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SK 네트웍스가 운영하는 제주 핀크스 골프장이 세계적인 권위의 '월드 골프 어워드 (World Golf Awards)’시상식에서 2016 '한국 베스트 골프코스’로 선정돼, 한국 최고의 골프코스임을 입증했다.
이 상은 블룸버그, 뉴욕타임즈 등 세계적인 언론매체가 참여해 공신력이 높고, 월스트리트 저널에서 여행업계의 오스카상이라고 지칭하는 월드 트래블어워드(World Travel Awards)의 골프부분 상이다.

선정 방식은 전세계 100여개 골프 여행업계 전문가 집단과 방문자의 투표로 이뤄지고, 국내에서는 핀크스 골프장을 비롯해 안양베네스트, 파인비치 등 9개 골프장이 후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1999년에 개장한 핀크스 골프장은 세계적인 골프코스 설계자인 '테오도어 로빈슨’(코스)과 세계적인 건축가‘이타미준’(클럽하우스)이 설계했으며 자연친화적인 아름다운 풍광으로 유명하다.
총 27홀 모든 코스에서 쪽빛 바다와 한라산, 오름들의 조화가 한눈에 조망 되는 자연미를 최대한 살렸고, 사계절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서양 잔디로 조성해 한겨울에도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했다.

핀크스 골프장은 국내에선 최초로 美<골프다이제스트>지와 英<골프월드>지에 2005년 세계 100대 골프장으로 선정된 바 있고, 유럽투어 발레타인 챔피언십, SK텔레콤 오픈 등 국내외 대회를 유치하기도 했다

월드 골프 어워드의 집행위원장인 크리스프로스트 (Chris Frost)는“핀크스의 이번 수상은 핀크스 골프 코스의 우수성과 글로벌 골프업계의 선두주자임을 나타내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명성을 유지하기 바란다”고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핀크스 골프장 강석현 대표는“김영란 법 등의 영향으로 골프업계 전반의 어려움이 예상되나, 핀크스만의 자연환경과 인적 서비스, 코스, 시설 등의 강점을 살려나가며, 코스뿐 아니라 조경 개선 및 포도호텔 리노베이션 등 지속적인 개선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명품 골프 리조트’로서의 입지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핀크스 골프장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말까지 목표로 East와 West 코스의 페어웨이를 최고급 잔디‘벤트그라스’로 전면 교체하고 있고, 클럽하우스내에 노천온천과 '그린사이드 BBQ장'을 설치 하는 등 골프장 방문 고객에게 운동과 휴식을 겸할 수 있는 힐링 시설과 서비스 확대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