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박 대통령 만나 모든 것 열어놓고 해법 모색”
입력 2016.11.14 (09:37)
수정 2016.11.1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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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14일(오늘) "박근혜 대통령을 만나서 모든 것을 열어놓고 허심탄회하게 민심을 전하면서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갖고자 한다"고 말했다.
추미애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이른 아침에 제1야당 대표로서 청와대에 이 난국을 헤쳐나가기 위한 만남이 필요하다고 보고 긴급회담을 요청했다"고 전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추 대표는 "온 국민이 나라를 걱정하고 있고 학교에서 공부에 집중해야 할 학생들도 거리에 나와 나라의 장래를 걱정하고 있는 지경으로 마음이 참으로 무겁다"며 "목숨 걸고라도 청와대와 정부에 민심을 전해야 할 집권당이 목숨 걸기는커녕 자리에 연연하는 모습을 보면서 당정청이 제대로 굴러가지 않는 상황에서 민심전달의 막중한 역할이 제1야당 대표에 있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봇물 터진 민심을 보면서 절제하고 인내해왔다"며 "그러나 이제 그 절제와 인내를 성숙한 민주주의로 새로운 민주역량을 가지고 우리 사회를 다시 바로 설계해야 하는 기로에 있다는 느낌을 갖는다"고 덧붙였다.
추 대표는 앞서 이날 오전 박근혜 대통령에게 정국 해법 마련을 위한 담판 성격의 양자 영수회담을 전격 제안했다.
추미애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이른 아침에 제1야당 대표로서 청와대에 이 난국을 헤쳐나가기 위한 만남이 필요하다고 보고 긴급회담을 요청했다"고 전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추 대표는 "온 국민이 나라를 걱정하고 있고 학교에서 공부에 집중해야 할 학생들도 거리에 나와 나라의 장래를 걱정하고 있는 지경으로 마음이 참으로 무겁다"며 "목숨 걸고라도 청와대와 정부에 민심을 전해야 할 집권당이 목숨 걸기는커녕 자리에 연연하는 모습을 보면서 당정청이 제대로 굴러가지 않는 상황에서 민심전달의 막중한 역할이 제1야당 대표에 있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봇물 터진 민심을 보면서 절제하고 인내해왔다"며 "그러나 이제 그 절제와 인내를 성숙한 민주주의로 새로운 민주역량을 가지고 우리 사회를 다시 바로 설계해야 하는 기로에 있다는 느낌을 갖는다"고 덧붙였다.
추 대표는 앞서 이날 오전 박근혜 대통령에게 정국 해법 마련을 위한 담판 성격의 양자 영수회담을 전격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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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1-14 09:37:41
- 수정2016-11-14 10:06:54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14일(오늘) "박근혜 대통령을 만나서 모든 것을 열어놓고 허심탄회하게 민심을 전하면서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갖고자 한다"고 말했다.
추미애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이른 아침에 제1야당 대표로서 청와대에 이 난국을 헤쳐나가기 위한 만남이 필요하다고 보고 긴급회담을 요청했다"고 전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추 대표는 "온 국민이 나라를 걱정하고 있고 학교에서 공부에 집중해야 할 학생들도 거리에 나와 나라의 장래를 걱정하고 있는 지경으로 마음이 참으로 무겁다"며 "목숨 걸고라도 청와대와 정부에 민심을 전해야 할 집권당이 목숨 걸기는커녕 자리에 연연하는 모습을 보면서 당정청이 제대로 굴러가지 않는 상황에서 민심전달의 막중한 역할이 제1야당 대표에 있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봇물 터진 민심을 보면서 절제하고 인내해왔다"며 "그러나 이제 그 절제와 인내를 성숙한 민주주의로 새로운 민주역량을 가지고 우리 사회를 다시 바로 설계해야 하는 기로에 있다는 느낌을 갖는다"고 덧붙였다.
추 대표는 앞서 이날 오전 박근혜 대통령에게 정국 해법 마련을 위한 담판 성격의 양자 영수회담을 전격 제안했다.
추미애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이른 아침에 제1야당 대표로서 청와대에 이 난국을 헤쳐나가기 위한 만남이 필요하다고 보고 긴급회담을 요청했다"고 전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추 대표는 "온 국민이 나라를 걱정하고 있고 학교에서 공부에 집중해야 할 학생들도 거리에 나와 나라의 장래를 걱정하고 있는 지경으로 마음이 참으로 무겁다"며 "목숨 걸고라도 청와대와 정부에 민심을 전해야 할 집권당이 목숨 걸기는커녕 자리에 연연하는 모습을 보면서 당정청이 제대로 굴러가지 않는 상황에서 민심전달의 막중한 역할이 제1야당 대표에 있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봇물 터진 민심을 보면서 절제하고 인내해왔다"며 "그러나 이제 그 절제와 인내를 성숙한 민주주의로 새로운 민주역량을 가지고 우리 사회를 다시 바로 설계해야 하는 기로에 있다는 느낌을 갖는다"고 덧붙였다.
추 대표는 앞서 이날 오전 박근혜 대통령에게 정국 해법 마련을 위한 담판 성격의 양자 영수회담을 전격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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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연 기자 nich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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