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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해야한다” 51.9%…여성은 47.5%에 그쳐
입력 2016.11.15 (12:02) 수정 2016.11.15 (13:32) 경제
“결혼 해야한다” 51.9%…여성은 47.5%에 그쳐

[연관기사] ☞ [뉴스12] “결혼 필요하다” 갈수록 ‘뚝’…여성 47.5%

결혼을 해야 한다는 인식이 남녀 모두 점차 희미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여성의 경우 결혼을 해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50%대 아래로 떨어졌다.

◇ '결혼은 해야 한다' 51.9%....여성은 47.5%

15일 통계청이 전국 2만5천233가구에 상주하는 만 13세 이상 가구원 3만8천6백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6년 사회조사 결과를 보면 '결혼은 해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51.9%로 2014년 56.8%보다 4.9% 포인트 낮아졌다.

결혼을 해야 한다고 응답한 남성의 비율은 56.3%로 2년전보다 5.2% 포인트 떨어졌다.
여성의 경우 그 비율은 2014년 52.3%에서 2016년 47.5%로 하락했다.

또 남녀가 결혼을 하지 않아도 함께 살 수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48%로 2010년 이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남성(50.7%)의 절반은 결혼을 하지 않더라도 함께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외국인과 결혼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66.1%로, 특히 20대(76.6%)와 30대(76.2%)는 10명 중 7명 이상이 이 의견에 동의했다.

◇ 가구주 10명 중 6명 "교육비 부담"

자녀의 교육비가 소득에 비해 부담이 된다고 응답한 가구주는 65.3%로 2년 전보다 4% 포인트 감소했다.

부담이 되는 교육비 중에서 학원비 등 보충교육비를 꼽은 비율은 30대(92.8%)와 40대(74.2%)에서 두드러졌다.
50대(48.8%)와 60대 이상(57.7%)은 대학등록금 등 학교 납입금을 부담 요인으로 꼽았다.

학부모의 57.4%는 여건이 허락되면 '자녀의 해외 유학을 원한다'고 답해 2014년 55.6%보다 1.8% 포인트 증가했다.

학부모가 자녀의 해외 유학을 원하는 이유는 '국제적 안목을 지닌 인재로 키우기 위해서'가 43%로 가장 높고, '자녀의 능력과 재능에 적합한 교육을 시키기 위해서'가 24.6%로 뒤를 이었다.

◇ 19세 이상 인구 중 20.8%가 흡연...'스트레스' 때문에 끊기 어려워

2016년 19세 이상 인구 중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20.8%로 2014년(22.7%)보다 1.9% 포인트 줄었으며, 2006년 이후 흡연인구는 계속 줄어들고 있다.

연령대별로는 40대의 흡연률이 26.4%로 가장 높았다.

금연이 어려운 이유는 '스트레스 때문'이 55.1%로 가장 많았고, '기존에 피우던 습관 때문'이
32.4%로 나타났다.

지난 1년 동안 술을 한 잔 이상 마신 사람은 65.4%로 2014년 64.6%보다 소폭 늘었다.
남자는 79%, 여자는 52.3%가 음주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음주 횟수는 '월 2~3회'가 29.7%로 가장 많고, '거의 매일' 마시는 경우도 4.9%를 차지했다.

절주나 금주가 어려운 이유는 '사회생활에 필요해서'가 53.1%가 가장 많고, 다음으로 '스트레스'라고 응답한 비율이 41.1%를 기록했다.

◇ 가정, 직장, 학교 생활 중 '직장생활'에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느낌

13세 이상 인구의 54.7%가 전반적인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응답했다.

스트레스 정도를 부문별로 살펴보면, '직장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73.3%로 가장 많고, 학교생활에서는 52.9%가 스트레스를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정생활'에서는 스트레스를 '느끼지 않는다'는 사람이 상대적으로 많지만, 스트레스를 '느낀다'고 응답한 사람은 남자가 35.7%, 여자는 49.4%로 여자의 비율이 높게 조사됐다.

지난 1년 동안 한 번이라도 자살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있는 사람은 6.4%로 2년 전 6.8에 비해 소폭 줄었다.

자살을 하고 싶었던 이유는 '경제적 어려움'이 35.5%로 가장 많았고, '가정불화'(14.4%), '외로움·고독'(14.2%) 순으로 조사됐다.

◇ 사회의 가장 주된 불안 요인...범죄발생, 국가안보, 경제적 위험 순

우리 사회가 5년 전보다 '안전'해 졌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비율은 12%로 나타났다.

또 향후 5년후 우리 사회의 안전 상태에 대해서는 15.4%가 '안전해 질 것임'이라고 생각했고, '위험해 질 것임'이라는 사람은 38.5%이다.

2016년 현재 우리 사회는 '범죄발생'(29.7%)이 가장 큰 불안 요인이며, 그 다음은 '국가안보'(19.3%), '경제적 위험'(15.5%) 순으로 조사됐다.

성별로는 남자는 '국가안보'(22.2%), 여자는 '범죄발생'(37.3%)이 사회의 주된 불안 요인이라고 생각하는 비율이 가장 많았다.
  • “결혼 해야한다” 51.9%…여성은 47.5%에 그쳐
    • 입력 2016.11.15 (12:02)
    • 수정 2016.11.15 (13:32)
    경제
“결혼 해야한다” 51.9%…여성은 47.5%에 그쳐

[연관기사] ☞ [뉴스12] “결혼 필요하다” 갈수록 ‘뚝’…여성 47.5%

결혼을 해야 한다는 인식이 남녀 모두 점차 희미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여성의 경우 결혼을 해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50%대 아래로 떨어졌다.

◇ '결혼은 해야 한다' 51.9%....여성은 47.5%

15일 통계청이 전국 2만5천233가구에 상주하는 만 13세 이상 가구원 3만8천6백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6년 사회조사 결과를 보면 '결혼은 해야 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51.9%로 2014년 56.8%보다 4.9% 포인트 낮아졌다.

결혼을 해야 한다고 응답한 남성의 비율은 56.3%로 2년전보다 5.2% 포인트 떨어졌다.
여성의 경우 그 비율은 2014년 52.3%에서 2016년 47.5%로 하락했다.

또 남녀가 결혼을 하지 않아도 함께 살 수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48%로 2010년 이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남성(50.7%)의 절반은 결혼을 하지 않더라도 함께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외국인과 결혼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66.1%로, 특히 20대(76.6%)와 30대(76.2%)는 10명 중 7명 이상이 이 의견에 동의했다.

◇ 가구주 10명 중 6명 "교육비 부담"

자녀의 교육비가 소득에 비해 부담이 된다고 응답한 가구주는 65.3%로 2년 전보다 4% 포인트 감소했다.

부담이 되는 교육비 중에서 학원비 등 보충교육비를 꼽은 비율은 30대(92.8%)와 40대(74.2%)에서 두드러졌다.
50대(48.8%)와 60대 이상(57.7%)은 대학등록금 등 학교 납입금을 부담 요인으로 꼽았다.

학부모의 57.4%는 여건이 허락되면 '자녀의 해외 유학을 원한다'고 답해 2014년 55.6%보다 1.8% 포인트 증가했다.

학부모가 자녀의 해외 유학을 원하는 이유는 '국제적 안목을 지닌 인재로 키우기 위해서'가 43%로 가장 높고, '자녀의 능력과 재능에 적합한 교육을 시키기 위해서'가 24.6%로 뒤를 이었다.

◇ 19세 이상 인구 중 20.8%가 흡연...'스트레스' 때문에 끊기 어려워

2016년 19세 이상 인구 중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20.8%로 2014년(22.7%)보다 1.9% 포인트 줄었으며, 2006년 이후 흡연인구는 계속 줄어들고 있다.

연령대별로는 40대의 흡연률이 26.4%로 가장 높았다.

금연이 어려운 이유는 '스트레스 때문'이 55.1%로 가장 많았고, '기존에 피우던 습관 때문'이
32.4%로 나타났다.

지난 1년 동안 술을 한 잔 이상 마신 사람은 65.4%로 2014년 64.6%보다 소폭 늘었다.
남자는 79%, 여자는 52.3%가 음주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음주 횟수는 '월 2~3회'가 29.7%로 가장 많고, '거의 매일' 마시는 경우도 4.9%를 차지했다.

절주나 금주가 어려운 이유는 '사회생활에 필요해서'가 53.1%가 가장 많고, 다음으로 '스트레스'라고 응답한 비율이 41.1%를 기록했다.

◇ 가정, 직장, 학교 생활 중 '직장생활'에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느낌

13세 이상 인구의 54.7%가 전반적인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응답했다.

스트레스 정도를 부문별로 살펴보면, '직장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73.3%로 가장 많고, 학교생활에서는 52.9%가 스트레스를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정생활'에서는 스트레스를 '느끼지 않는다'는 사람이 상대적으로 많지만, 스트레스를 '느낀다'고 응답한 사람은 남자가 35.7%, 여자는 49.4%로 여자의 비율이 높게 조사됐다.

지난 1년 동안 한 번이라도 자살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있는 사람은 6.4%로 2년 전 6.8에 비해 소폭 줄었다.

자살을 하고 싶었던 이유는 '경제적 어려움'이 35.5%로 가장 많았고, '가정불화'(14.4%), '외로움·고독'(14.2%) 순으로 조사됐다.

◇ 사회의 가장 주된 불안 요인...범죄발생, 국가안보, 경제적 위험 순

우리 사회가 5년 전보다 '안전'해 졌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비율은 12%로 나타났다.

또 향후 5년후 우리 사회의 안전 상태에 대해서는 15.4%가 '안전해 질 것임'이라고 생각했고, '위험해 질 것임'이라는 사람은 38.5%이다.

2016년 현재 우리 사회는 '범죄발생'(29.7%)이 가장 큰 불안 요인이며, 그 다음은 '국가안보'(19.3%), '경제적 위험'(15.5%) 순으로 조사됐다.

성별로는 남자는 '국가안보'(22.2%), 여자는 '범죄발생'(37.3%)이 사회의 주된 불안 요인이라고 생각하는 비율이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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