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특혜 지원 의혹’ 삼성그룹 장충기 사장 검찰 출석
입력 2016.11.18 (08:53)
수정 2016.11.1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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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의 '정유라 씨 특혜 지원 의혹'과 관련해 장충기 삼성그룹 사장이 오늘(18일) 검찰에 소환됐다.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오늘 오전 장 사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다고 밝혔다.
오전 9시 30분쯤 검찰에 출석한 장 사장은 '정유라 씨에게 왜 특혜 지원을 했느냐',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의 지시가 있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일절 대답하지 않은 채 조사실로 올라갔다.
검찰은 장 사장을 상대로 삼성이 최 씨 측에 수십억 원을 지원하게 된 경위와 대가성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삼성은 지난해 9월과 10월 무렵 최 씨 모녀가 소유한 독일 '코레 스포츠'에 35억 원을 컨설팅 명목으로 지원했다. 이 금액 가운데 10억 원은 승마선수인 정 씨의 말 '비타나V'를 사는 데 쓰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최 씨 모녀의 주택을 구입하는 등 개인 자금으로 유용됐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앞서 검찰은 박상진 삼성전자 대외담당 사장을 두 차례 불러 최 씨 측을 지원한 경위와 대가성 여부 등을 집중 조사했다. 또 삼성그룹 미래전략실과 대외협력단 등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벌였다.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오늘 오전 장 사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다고 밝혔다.
오전 9시 30분쯤 검찰에 출석한 장 사장은 '정유라 씨에게 왜 특혜 지원을 했느냐',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의 지시가 있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일절 대답하지 않은 채 조사실로 올라갔다.
검찰은 장 사장을 상대로 삼성이 최 씨 측에 수십억 원을 지원하게 된 경위와 대가성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삼성은 지난해 9월과 10월 무렵 최 씨 모녀가 소유한 독일 '코레 스포츠'에 35억 원을 컨설팅 명목으로 지원했다. 이 금액 가운데 10억 원은 승마선수인 정 씨의 말 '비타나V'를 사는 데 쓰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최 씨 모녀의 주택을 구입하는 등 개인 자금으로 유용됐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앞서 검찰은 박상진 삼성전자 대외담당 사장을 두 차례 불러 최 씨 측을 지원한 경위와 대가성 여부 등을 집중 조사했다. 또 삼성그룹 미래전략실과 대외협력단 등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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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유라 특혜 지원 의혹’ 삼성그룹 장충기 사장 검찰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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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1-18 08:53:37
- 수정2016-11-18 09:56:25
삼성그룹의 '정유라 씨 특혜 지원 의혹'과 관련해 장충기 삼성그룹 사장이 오늘(18일) 검찰에 소환됐다.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오늘 오전 장 사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다고 밝혔다.
오전 9시 30분쯤 검찰에 출석한 장 사장은 '정유라 씨에게 왜 특혜 지원을 했느냐',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의 지시가 있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일절 대답하지 않은 채 조사실로 올라갔다.
검찰은 장 사장을 상대로 삼성이 최 씨 측에 수십억 원을 지원하게 된 경위와 대가성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삼성은 지난해 9월과 10월 무렵 최 씨 모녀가 소유한 독일 '코레 스포츠'에 35억 원을 컨설팅 명목으로 지원했다. 이 금액 가운데 10억 원은 승마선수인 정 씨의 말 '비타나V'를 사는 데 쓰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최 씨 모녀의 주택을 구입하는 등 개인 자금으로 유용됐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앞서 검찰은 박상진 삼성전자 대외담당 사장을 두 차례 불러 최 씨 측을 지원한 경위와 대가성 여부 등을 집중 조사했다. 또 삼성그룹 미래전략실과 대외협력단 등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벌였다.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오늘 오전 장 사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다고 밝혔다.
오전 9시 30분쯤 검찰에 출석한 장 사장은 '정유라 씨에게 왜 특혜 지원을 했느냐',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의 지시가 있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일절 대답하지 않은 채 조사실로 올라갔다.
검찰은 장 사장을 상대로 삼성이 최 씨 측에 수십억 원을 지원하게 된 경위와 대가성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삼성은 지난해 9월과 10월 무렵 최 씨 모녀가 소유한 독일 '코레 스포츠'에 35억 원을 컨설팅 명목으로 지원했다. 이 금액 가운데 10억 원은 승마선수인 정 씨의 말 '비타나V'를 사는 데 쓰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최 씨 모녀의 주택을 구입하는 등 개인 자금으로 유용됐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앞서 검찰은 박상진 삼성전자 대외담당 사장을 두 차례 불러 최 씨 측을 지원한 경위와 대가성 여부 등을 집중 조사했다. 또 삼성그룹 미래전략실과 대외협력단 등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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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주 기자 r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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