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장동민-나비 결별, 왜?

입력 2016.11.1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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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연애 중이던 개그맨 장동민(37)과 가수 나비(30)가 결별했다.

장동민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18일 KBS와의 통화에서 "장동민이 나비와 최근 결별한 게 맞다"며 "스케쥴이 많아 자연스럽게 멀어졌다"고 설명했다. 장동민과 나비는 2년간의 열애에 마침표를 찍었다.


라디오를 통해 만난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31일 tvN 생방송 예능 프로그램 '방송국의 시간을 팝니다'에서 교제 중임을 직접 발표했다.

그후 여러 방송에서 둘의 연애 스토리를 밝히는데 주지하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지난 4월 둘이 함께 출연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 대표적이다.

이날 나비는 "연락처를 교환한 후 장동민이 아침마다 셀카를 보냈고, 나의 셀카도 요구했다"며 "남자친구도 아닌데 이런 걸 왜 보내나 싶어서 부담스럽다고 거절했다"고 했다. 이에 장동민은 "부담스럽다는 말에 정나미가 뚝 떨어졌다. 나에게 호감이 없다고 생각하고 단념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나비는 "한 달 만에 다시 연락이 왔다. 날 못 잊었던 거다"라고 당당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나비는 장동민의 어떤 점이 마음에 들어 사귀게 됐냐는 질문에 "방송에서 보이는 이미지가 소리 지르고, 거친 모습이 있어서 남자친구로서는 아니지 않았나 싶었는데 알고 보니 자상하고 책임감 있더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강지수 kbs.kangj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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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스타] 장동민-나비 결별, 왜?
    • 입력 2016-11-18 09: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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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연애 중이던 개그맨 장동민(37)과 가수 나비(30)가 결별했다.

장동민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18일 KBS와의 통화에서 "장동민이 나비와 최근 결별한 게 맞다"며 "스케쥴이 많아 자연스럽게 멀어졌다"고 설명했다. 장동민과 나비는 2년간의 열애에 마침표를 찍었다.


라디오를 통해 만난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31일 tvN 생방송 예능 프로그램 '방송국의 시간을 팝니다'에서 교제 중임을 직접 발표했다.

그후 여러 방송에서 둘의 연애 스토리를 밝히는데 주지하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지난 4월 둘이 함께 출연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 대표적이다.

이날 나비는 "연락처를 교환한 후 장동민이 아침마다 셀카를 보냈고, 나의 셀카도 요구했다"며 "남자친구도 아닌데 이런 걸 왜 보내나 싶어서 부담스럽다고 거절했다"고 했다. 이에 장동민은 "부담스럽다는 말에 정나미가 뚝 떨어졌다. 나에게 호감이 없다고 생각하고 단념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나비는 "한 달 만에 다시 연락이 왔다. 날 못 잊었던 거다"라고 당당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나비는 장동민의 어떤 점이 마음에 들어 사귀게 됐냐는 질문에 "방송에서 보이는 이미지가 소리 지르고, 거친 모습이 있어서 남자친구로서는 아니지 않았나 싶었는데 알고 보니 자상하고 책임감 있더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강지수 kbs.kangj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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