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도 촛불집회..전남 16곳에서도 열려

입력 2016.11.19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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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19일 광주와 전남 17개 지역에서도 열리고 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 등 광주 지역 90개 시민사회로 구성된 박근혜 퇴진 광주 시민운동본부는 이날 오후 6시부터 광주 금남로 5.18민주광장에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시민 촛불집회를 열고 있다.

주최측은 이번 촛불 집회에 10만 명이 넘는 시민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집회는 2000년대들어 광주에서는 가장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보인다.

촛불집회는 1부 시민들의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2부 참여 단체별 성명 낭독과 대통령 하야 촉구 공연에 이어 3부는 촛불시위와 구호 제창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촛불집회에는 시민사회단체는 물론 정치권도 동참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소속 국회의원과 당원 등이 대거 참석했고 이재명 성남시장도 함께 했다. 앞서 이 시장은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법치주의 국가답게 법과 절차에 따라 책임을 묻는 것이 맞다"며 "내일로 예정된 비상시국회의에서 정치권이 대통령 탄핵에 돌입하고 국민들과 함께 치열하게 싸울 것을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에서도 목포와 여수, 순천 등 16개 시.군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가 열렸다. 주최측은 전남지역에서 만5천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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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에서도 촛불집회..전남 16곳에서도 열려
    • 입력 2016-11-19 19:05:19
    사회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19일 광주와 전남 17개 지역에서도 열리고 있다.

광주시민단체협의회 등 광주 지역 90개 시민사회로 구성된 박근혜 퇴진 광주 시민운동본부는 이날 오후 6시부터 광주 금남로 5.18민주광장에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시민 촛불집회를 열고 있다.

주최측은 이번 촛불 집회에 10만 명이 넘는 시민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집회는 2000년대들어 광주에서는 가장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보인다.

촛불집회는 1부 시민들의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2부 참여 단체별 성명 낭독과 대통령 하야 촉구 공연에 이어 3부는 촛불시위와 구호 제창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촛불집회에는 시민사회단체는 물론 정치권도 동참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소속 국회의원과 당원 등이 대거 참석했고 이재명 성남시장도 함께 했다. 앞서 이 시장은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법치주의 국가답게 법과 절차에 따라 책임을 묻는 것이 맞다"며 "내일로 예정된 비상시국회의에서 정치권이 대통령 탄핵에 돌입하고 국민들과 함께 치열하게 싸울 것을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에서도 목포와 여수, 순천 등 16개 시.군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가 열렸다. 주최측은 전남지역에서 만5천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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