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서 한국 소비재 수출대전 최초 개최
입력 2016.11.22 (08:22)
수정 2016.11.22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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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KOTRA)는 우리 소비재 기업의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위해 21∼22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2016년 케이프타운 소비재 수출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 정부가 아프리카 유통시장 진출을 위해 소비재 기업과 현지 바이어 간 만남을 주선하는 행사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소비재 기업 47개 사가 전시·상담관을 구성해 아프리카 신흥 소비계층인 '블랙다이아몬드'(신흥 흑인 중산층)를 겨냥한 집중 마케팅을 펼쳤다. 현지 소비재 바이어와 유통 벤더(판매사) 100개 사도 전시장을 방문해 우리 기업과 상담을 진행했다. 행사 기간 온라인 판촉전, 내수 식품기업 시식체험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열렸다. 특히 온라인 판촉전에서는 6개 사가 참여해 90여개 제품을 판매했다. 아프리카 소비자들은 마스크팩, 영양 크림 등 화장품과 아이디어 문구상품에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남아공 상공회의소 알란 무코키 소장은 "소비재 수출대전은 한국과 남아공 간 교류에 중요한 실마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이와 같은 사업이 계속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코트라 관계자는 "2016년 매켄지 글로벌 보고서는 아프리카를 '움직이는 사자'에 비유하며 중국에 이은 거대한 잠재시장으로 평가했다"며 "이번 행사는 우리 기업이 아프리카 시장 진출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리 정부가 아프리카 유통시장 진출을 위해 소비재 기업과 현지 바이어 간 만남을 주선하는 행사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소비재 기업 47개 사가 전시·상담관을 구성해 아프리카 신흥 소비계층인 '블랙다이아몬드'(신흥 흑인 중산층)를 겨냥한 집중 마케팅을 펼쳤다. 현지 소비재 바이어와 유통 벤더(판매사) 100개 사도 전시장을 방문해 우리 기업과 상담을 진행했다. 행사 기간 온라인 판촉전, 내수 식품기업 시식체험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열렸다. 특히 온라인 판촉전에서는 6개 사가 참여해 90여개 제품을 판매했다. 아프리카 소비자들은 마스크팩, 영양 크림 등 화장품과 아이디어 문구상품에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남아공 상공회의소 알란 무코키 소장은 "소비재 수출대전은 한국과 남아공 간 교류에 중요한 실마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이와 같은 사업이 계속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코트라 관계자는 "2016년 매켄지 글로벌 보고서는 아프리카를 '움직이는 사자'에 비유하며 중국에 이은 거대한 잠재시장으로 평가했다"며 "이번 행사는 우리 기업이 아프리카 시장 진출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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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서 한국 소비재 수출대전 최초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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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1-22 08:22:47
- 수정2016-11-22 08:39:40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KOTRA)는 우리 소비재 기업의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위해 21∼22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2016년 케이프타운 소비재 수출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 정부가 아프리카 유통시장 진출을 위해 소비재 기업과 현지 바이어 간 만남을 주선하는 행사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소비재 기업 47개 사가 전시·상담관을 구성해 아프리카 신흥 소비계층인 '블랙다이아몬드'(신흥 흑인 중산층)를 겨냥한 집중 마케팅을 펼쳤다. 현지 소비재 바이어와 유통 벤더(판매사) 100개 사도 전시장을 방문해 우리 기업과 상담을 진행했다. 행사 기간 온라인 판촉전, 내수 식품기업 시식체험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열렸다. 특히 온라인 판촉전에서는 6개 사가 참여해 90여개 제품을 판매했다. 아프리카 소비자들은 마스크팩, 영양 크림 등 화장품과 아이디어 문구상품에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남아공 상공회의소 알란 무코키 소장은 "소비재 수출대전은 한국과 남아공 간 교류에 중요한 실마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이와 같은 사업이 계속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코트라 관계자는 "2016년 매켄지 글로벌 보고서는 아프리카를 '움직이는 사자'에 비유하며 중국에 이은 거대한 잠재시장으로 평가했다"며 "이번 행사는 우리 기업이 아프리카 시장 진출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리 정부가 아프리카 유통시장 진출을 위해 소비재 기업과 현지 바이어 간 만남을 주선하는 행사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소비재 기업 47개 사가 전시·상담관을 구성해 아프리카 신흥 소비계층인 '블랙다이아몬드'(신흥 흑인 중산층)를 겨냥한 집중 마케팅을 펼쳤다. 현지 소비재 바이어와 유통 벤더(판매사) 100개 사도 전시장을 방문해 우리 기업과 상담을 진행했다. 행사 기간 온라인 판촉전, 내수 식품기업 시식체험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열렸다. 특히 온라인 판촉전에서는 6개 사가 참여해 90여개 제품을 판매했다. 아프리카 소비자들은 마스크팩, 영양 크림 등 화장품과 아이디어 문구상품에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남아공 상공회의소 알란 무코키 소장은 "소비재 수출대전은 한국과 남아공 간 교류에 중요한 실마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이와 같은 사업이 계속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코트라 관계자는 "2016년 매켄지 글로벌 보고서는 아프리카를 '움직이는 사자'에 비유하며 중국에 이은 거대한 잠재시장으로 평가했다"며 "이번 행사는 우리 기업이 아프리카 시장 진출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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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철 기자 ic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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