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변호인 자료 민정수석실 보조적 차원 도와준 것”

입력 2016.11.22 (08:35) 수정 2016.11.22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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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22일(오늘) 박 대통령의 변호인인 유영하 변호사의 검찰 수사 결과에 대한 반박문을 민정수석실 행정관이 도왔다는 보도와 관련해 "법률 문제와 관련한 것은 민정수석실이 보조적 차원으로 도와준 것"이라고 해명했다.

정연국 대변인은 오늘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정수석실이 주도적으로 했다거나 그런 것은 아니고 변호인이 하는 업무에 대해 필요한 것을 도와주고 자료를 제공한 차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민정수석실이 박 대통령의 변론을 지원한다는 것은 너무 과대한 해석이라고 덧붙였다.

정 대변인은 또 특검을 앞두고 변호인을 4~5명 보강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대충 그런 것으로 듣고 있다"고 말했다.

오늘 국무회의에서 특검법이 의결되면 박 대통령이 예정대로 재가하느냐는 질문에는 "(박 대통령이)수용한다고 밝힌 만큼 그럴 것이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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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 “변호인 자료 민정수석실 보조적 차원 도와준 것”
    • 입력 2016-11-22 08:35:51
    • 수정2016-11-22 08:59:10
    정치
청와대는 22일(오늘) 박 대통령의 변호인인 유영하 변호사의 검찰 수사 결과에 대한 반박문을 민정수석실 행정관이 도왔다는 보도와 관련해 "법률 문제와 관련한 것은 민정수석실이 보조적 차원으로 도와준 것"이라고 해명했다.

정연국 대변인은 오늘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정수석실이 주도적으로 했다거나 그런 것은 아니고 변호인이 하는 업무에 대해 필요한 것을 도와주고 자료를 제공한 차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민정수석실이 박 대통령의 변론을 지원한다는 것은 너무 과대한 해석이라고 덧붙였다.

정 대변인은 또 특검을 앞두고 변호인을 4~5명 보강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대충 그런 것으로 듣고 있다"고 말했다.

오늘 국무회의에서 특검법이 의결되면 박 대통령이 예정대로 재가하느냐는 질문에는 "(박 대통령이)수용한다고 밝힌 만큼 그럴 것이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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