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막고 감추고…“내가 싫으면 그만”이라는 정부

입력 2016.11.24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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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게이트'가 터진 이후 정부 기관이나 그 수장의 일거수일투족에 국민의 관심은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그만큼 언론의 취재열기도 뜨거워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정부는 '불통'의 이미지가 강합니다. "우리가 공개하기 싫으면 그만"이라는 태도가 곳곳에서 보입니다.

'한일 군사군사비밀 정보보호 협약'을 일사천리로 밀어붙인 국방부는 서명 현장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언론의 항의에는 "자꾸 이러면 스틸 사진 한 장도 안 주겠다"고까지 했습니다.

오늘 아침엔 출근 중이던 김수남 검찰총장에게 최근 사안에 대한 의견을 물으려던 기자를 대검찰청 직원들이 거칠게 막아섰습니다.

그렇게 해도 아무 상관 없다는 것일까요? 혹시 그것이 국민을 대하는 속마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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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막고 감추고…“내가 싫으면 그만”이라는 정부
    • 입력 2016-11-24 19:24:19
    정치
'최순실 게이트'가 터진 이후 정부 기관이나 그 수장의 일거수일투족에 국민의 관심은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그만큼 언론의 취재열기도 뜨거워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정부는 '불통'의 이미지가 강합니다. "우리가 공개하기 싫으면 그만"이라는 태도가 곳곳에서 보입니다.

'한일 군사군사비밀 정보보호 협약'을 일사천리로 밀어붙인 국방부는 서명 현장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언론의 항의에는 "자꾸 이러면 스틸 사진 한 장도 안 주겠다"고까지 했습니다.

오늘 아침엔 출근 중이던 김수남 검찰총장에게 최근 사안에 대한 의견을 물으려던 기자를 대검찰청 직원들이 거칠게 막아섰습니다.

그렇게 해도 아무 상관 없다는 것일까요? 혹시 그것이 국민을 대하는 속마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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