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인체감염 위험성·예방수칙은?
입력 2016.11.26 (06:21)
수정 2016.11.26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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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H5N6형 AI 바이러스로 중국에선 10명의 사망자가 보고됐지만 아직 우리나라에선 인체 감염 사례가 없는 상황입니다.
국내에서 인체 감염이 발생할 위험성은 얼마나 되는지, 또 예방책은 뭔지 박광식 의학전문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중국에서는 최근 3년간 H5N6형 AI에 모두 16명이 감염돼 10명이 숨졌습니다.
하지만 아직 국내에선 단 한 건의 인체 감염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와 달리 중국은 집안에서 닭·오리를 키우고 방역을 제대로 하지 않는 등 최악의 환경이라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AI 발생 농가 종사자나, 살처분 참여자 등 고위험군은 앞으로 감염 가능성이 있다는 게 보건당국의 설명입니다.
하지만 야생조류와 직접 접촉할 기회가 적은 일반인들은 감염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판단입니다.
특히 H5N6 바이러스는 전 세계적으로 사람 간 전파 사례가 보고된 적이 없어 대규모 유행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녹취> 이재갑(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일반인들은 결론적으로 걱정하실 필요 없고요. 조류인플루엔자 자체가 종간장벽을 넘지 못하는 데다 사람에게서 사람으로 전파는 안 되는데..."
안심하고 닭이나 오리고기를 섭취해도 됩니다.
다행히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열에 약합니다.
오리를 이렇게 75도 이상에서 5분만 가열해도 바이러스가 다 죽기 때문에 충분히 익혀 먹는다면 감염 가능성은 전혀 없습니다.
하지만 만일에 대비해 일반인들도 축산 농가나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하고, 야생 조류 접촉을 피하는 게 좋습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H5N6형 AI 바이러스로 중국에선 10명의 사망자가 보고됐지만 아직 우리나라에선 인체 감염 사례가 없는 상황입니다.
국내에서 인체 감염이 발생할 위험성은 얼마나 되는지, 또 예방책은 뭔지 박광식 의학전문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중국에서는 최근 3년간 H5N6형 AI에 모두 16명이 감염돼 10명이 숨졌습니다.
하지만 아직 국내에선 단 한 건의 인체 감염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와 달리 중국은 집안에서 닭·오리를 키우고 방역을 제대로 하지 않는 등 최악의 환경이라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AI 발생 농가 종사자나, 살처분 참여자 등 고위험군은 앞으로 감염 가능성이 있다는 게 보건당국의 설명입니다.
하지만 야생조류와 직접 접촉할 기회가 적은 일반인들은 감염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판단입니다.
특히 H5N6 바이러스는 전 세계적으로 사람 간 전파 사례가 보고된 적이 없어 대규모 유행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녹취> 이재갑(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일반인들은 결론적으로 걱정하실 필요 없고요. 조류인플루엔자 자체가 종간장벽을 넘지 못하는 데다 사람에게서 사람으로 전파는 안 되는데..."
안심하고 닭이나 오리고기를 섭취해도 됩니다.
다행히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열에 약합니다.
오리를 이렇게 75도 이상에서 5분만 가열해도 바이러스가 다 죽기 때문에 충분히 익혀 먹는다면 감염 가능성은 전혀 없습니다.
하지만 만일에 대비해 일반인들도 축산 농가나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하고, 야생 조류 접촉을 피하는 게 좋습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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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11-26 07:31:52
<앵커 멘트>
H5N6형 AI 바이러스로 중국에선 10명의 사망자가 보고됐지만 아직 우리나라에선 인체 감염 사례가 없는 상황입니다.
국내에서 인체 감염이 발생할 위험성은 얼마나 되는지, 또 예방책은 뭔지 박광식 의학전문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중국에서는 최근 3년간 H5N6형 AI에 모두 16명이 감염돼 10명이 숨졌습니다.
하지만 아직 국내에선 단 한 건의 인체 감염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와 달리 중국은 집안에서 닭·오리를 키우고 방역을 제대로 하지 않는 등 최악의 환경이라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AI 발생 농가 종사자나, 살처분 참여자 등 고위험군은 앞으로 감염 가능성이 있다는 게 보건당국의 설명입니다.
하지만 야생조류와 직접 접촉할 기회가 적은 일반인들은 감염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판단입니다.
특히 H5N6 바이러스는 전 세계적으로 사람 간 전파 사례가 보고된 적이 없어 대규모 유행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녹취> 이재갑(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일반인들은 결론적으로 걱정하실 필요 없고요. 조류인플루엔자 자체가 종간장벽을 넘지 못하는 데다 사람에게서 사람으로 전파는 안 되는데..."
안심하고 닭이나 오리고기를 섭취해도 됩니다.
다행히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열에 약합니다.
오리를 이렇게 75도 이상에서 5분만 가열해도 바이러스가 다 죽기 때문에 충분히 익혀 먹는다면 감염 가능성은 전혀 없습니다.
하지만 만일에 대비해 일반인들도 축산 농가나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하고, 야생 조류 접촉을 피하는 게 좋습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H5N6형 AI 바이러스로 중국에선 10명의 사망자가 보고됐지만 아직 우리나라에선 인체 감염 사례가 없는 상황입니다.
국내에서 인체 감염이 발생할 위험성은 얼마나 되는지, 또 예방책은 뭔지 박광식 의학전문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중국에서는 최근 3년간 H5N6형 AI에 모두 16명이 감염돼 10명이 숨졌습니다.
하지만 아직 국내에선 단 한 건의 인체 감염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와 달리 중국은 집안에서 닭·오리를 키우고 방역을 제대로 하지 않는 등 최악의 환경이라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AI 발생 농가 종사자나, 살처분 참여자 등 고위험군은 앞으로 감염 가능성이 있다는 게 보건당국의 설명입니다.
하지만 야생조류와 직접 접촉할 기회가 적은 일반인들은 감염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판단입니다.
특히 H5N6 바이러스는 전 세계적으로 사람 간 전파 사례가 보고된 적이 없어 대규모 유행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녹취> 이재갑(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일반인들은 결론적으로 걱정하실 필요 없고요. 조류인플루엔자 자체가 종간장벽을 넘지 못하는 데다 사람에게서 사람으로 전파는 안 되는데..."
안심하고 닭이나 오리고기를 섭취해도 됩니다.
다행히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열에 약합니다.
오리를 이렇게 75도 이상에서 5분만 가열해도 바이러스가 다 죽기 때문에 충분히 익혀 먹는다면 감염 가능성은 전혀 없습니다.
하지만 만일에 대비해 일반인들도 축산 농가나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하고, 야생 조류 접촉을 피하는 게 좋습니다.
KBS 뉴스 박광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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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식 기자 docto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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