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차은택 송성각 오늘 구속 기소
입력 2016.11.27 (05:03)
수정 2016.11.27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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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오늘 광고계의 황태자 차은택씨를 기소할 예정입니다.
차 씨는 포스코 계열 광고사 포레카를 인수한 C 업체에 지분을 넘기라며 협박한 혐의 등으로 이번달 초 구속됐습니다.
차 씨의 지분 강탈에는 최순실씨와 안종범 전 수석 그리고 송성각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 등이 가담했습니다.
차 씨는 안 전 수석과 공모해 측근 이 모 씨를 KT 임원으로 채용하도록 압력을 넣고, 이후 이씨를 통해 자신이 실소유한 광고 회사 플레이그라운드에 광고를 몰아주도록 한 혐의도 받고있습니다.
차씨는 또 자신이 운영하는 광고회사 아프리카픽처스의 자금 10억여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차씨와 함께 광고사 지분 강탈에 개입한 혐의로 구속된 송성각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도 오늘 기소합니다.
송 전 원장은 콘텐츠진흥원이 발주한 LED 사업의 수주 대가로 공사 업체로부터 3천만여 원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차씨와 송 전 원장에 대한 기소는 중간 수사 결과 발표 때와는 상당히 다를 것이라면서 두 사람의 공소장에 박근혜 대통령이 언급될 가능성이 크지 않음을 내비쳤습니다.
KBS 뉴스 이예진입니다.
차 씨는 포스코 계열 광고사 포레카를 인수한 C 업체에 지분을 넘기라며 협박한 혐의 등으로 이번달 초 구속됐습니다.
차 씨의 지분 강탈에는 최순실씨와 안종범 전 수석 그리고 송성각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 등이 가담했습니다.
차 씨는 안 전 수석과 공모해 측근 이 모 씨를 KT 임원으로 채용하도록 압력을 넣고, 이후 이씨를 통해 자신이 실소유한 광고 회사 플레이그라운드에 광고를 몰아주도록 한 혐의도 받고있습니다.
차씨는 또 자신이 운영하는 광고회사 아프리카픽처스의 자금 10억여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차씨와 함께 광고사 지분 강탈에 개입한 혐의로 구속된 송성각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도 오늘 기소합니다.
송 전 원장은 콘텐츠진흥원이 발주한 LED 사업의 수주 대가로 공사 업체로부터 3천만여 원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차씨와 송 전 원장에 대한 기소는 중간 수사 결과 발표 때와는 상당히 다를 것이라면서 두 사람의 공소장에 박근혜 대통령이 언급될 가능성이 크지 않음을 내비쳤습니다.
KBS 뉴스 이예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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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1-27 05:04:07
- 수정2016-11-27 05:07:27
검찰은 오늘 광고계의 황태자 차은택씨를 기소할 예정입니다.
차 씨는 포스코 계열 광고사 포레카를 인수한 C 업체에 지분을 넘기라며 협박한 혐의 등으로 이번달 초 구속됐습니다.
차 씨의 지분 강탈에는 최순실씨와 안종범 전 수석 그리고 송성각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 등이 가담했습니다.
차 씨는 안 전 수석과 공모해 측근 이 모 씨를 KT 임원으로 채용하도록 압력을 넣고, 이후 이씨를 통해 자신이 실소유한 광고 회사 플레이그라운드에 광고를 몰아주도록 한 혐의도 받고있습니다.
차씨는 또 자신이 운영하는 광고회사 아프리카픽처스의 자금 10억여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차씨와 함께 광고사 지분 강탈에 개입한 혐의로 구속된 송성각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도 오늘 기소합니다.
송 전 원장은 콘텐츠진흥원이 발주한 LED 사업의 수주 대가로 공사 업체로부터 3천만여 원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차씨와 송 전 원장에 대한 기소는 중간 수사 결과 발표 때와는 상당히 다를 것이라면서 두 사람의 공소장에 박근혜 대통령이 언급될 가능성이 크지 않음을 내비쳤습니다.
KBS 뉴스 이예진입니다.
차 씨는 포스코 계열 광고사 포레카를 인수한 C 업체에 지분을 넘기라며 협박한 혐의 등으로 이번달 초 구속됐습니다.
차 씨의 지분 강탈에는 최순실씨와 안종범 전 수석 그리고 송성각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 등이 가담했습니다.
차 씨는 안 전 수석과 공모해 측근 이 모 씨를 KT 임원으로 채용하도록 압력을 넣고, 이후 이씨를 통해 자신이 실소유한 광고 회사 플레이그라운드에 광고를 몰아주도록 한 혐의도 받고있습니다.
차씨는 또 자신이 운영하는 광고회사 아프리카픽처스의 자금 10억여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차씨와 함께 광고사 지분 강탈에 개입한 혐의로 구속된 송성각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도 오늘 기소합니다.
송 전 원장은 콘텐츠진흥원이 발주한 LED 사업의 수주 대가로 공사 업체로부터 3천만여 원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차씨와 송 전 원장에 대한 기소는 중간 수사 결과 발표 때와는 상당히 다를 것이라면서 두 사람의 공소장에 박근혜 대통령이 언급될 가능성이 크지 않음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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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 기자 yejin.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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