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데뷔 동시에 1위…신화·지코 누른 정승환은 누구?

입력 2016.11.29 (12:20) 수정 2016.11.29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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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승환(20)이 데뷔와 동시에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는 물론,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며 누리꾼의 주목을 받고 있다.

29일 0시 데뷔 음반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정승환은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신인 가수다.

앨범 타이틀곡 '이 바보야'는 오전 10시 현재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벅스 등 7개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정승환의 1위는 같은 날 새 앨범을 발표한 데뷔 19년 차 그룹 신화, 전날까지 차트 정상을 점령했던 지코 등을 누른 성적이어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낯선 이름의 등장에 누리꾼들은 그의 노래와 SNS 계정을 찾는 등 관심을 보이고 있다.


2015년 SBS 'K팝스타 4'에 출연했던 정승환은 당시 담담한 말투와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발라드 계보를 이을 차세대 주자로 인정받았다.

심사위원이었던 유희열은 "남자 참가자가 심사위원 셋의 마음을 뺏어간 건 정승환이 처음"이라며 "내가 진행하는 음악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발라드 남자 가수 특집을 한다면 정승환을 포함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화려한 주목을 받은 정승환은 이후 유희열의 소속사와 계약한 뒤 음악 공부에 몰두하며 데뷔를 준비해왔다.

간간이 드라마 OST(오리지널사운드트랙)에 참여하며 목소리를 들려줬던 정승환이 2년 만에 데뷔 음반 '목소리'를 발표했다.



정승환은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2개의 타이틀곡을 내세우는 전략을 택했다.

유희열이 가사를 쓴 첫번째 타이틀곡 '이 바보야'는 헤어진 연인 때문에 아파하는 남자가 주인공이다. 이별한 연인과 우연히 마주친 순간에 느낀 회한을 담아냈다.

'그 겨울'은 프로듀싱팀 1601이 곡을 쓰고 유희열이 가사를 붙인 곡이다. 봄, 여름, 가을을 함께 보낸 연인에게 찾아온 상실의 겨울을 노래하는 발라드 곡이다.

총 6곡이 실린 데뷔 음반 '목소리'는 유희열이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고, 토마스 쿡(정순용), 박새별, 1601 등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K스타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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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6-11-29 12: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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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승환(20)이 데뷔와 동시에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는 물론,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며 누리꾼의 주목을 받고 있다.

29일 0시 데뷔 음반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정승환은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신인 가수다.

앨범 타이틀곡 '이 바보야'는 오전 10시 현재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벅스 등 7개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정승환의 1위는 같은 날 새 앨범을 발표한 데뷔 19년 차 그룹 신화, 전날까지 차트 정상을 점령했던 지코 등을 누른 성적이어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낯선 이름의 등장에 누리꾼들은 그의 노래와 SNS 계정을 찾는 등 관심을 보이고 있다.


2015년 SBS 'K팝스타 4'에 출연했던 정승환은 당시 담담한 말투와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발라드 계보를 이을 차세대 주자로 인정받았다.

심사위원이었던 유희열은 "남자 참가자가 심사위원 셋의 마음을 뺏어간 건 정승환이 처음"이라며 "내가 진행하는 음악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발라드 남자 가수 특집을 한다면 정승환을 포함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화려한 주목을 받은 정승환은 이후 유희열의 소속사와 계약한 뒤 음악 공부에 몰두하며 데뷔를 준비해왔다.

간간이 드라마 OST(오리지널사운드트랙)에 참여하며 목소리를 들려줬던 정승환이 2년 만에 데뷔 음반 '목소리'를 발표했다.



정승환은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2개의 타이틀곡을 내세우는 전략을 택했다.

유희열이 가사를 쓴 첫번째 타이틀곡 '이 바보야'는 헤어진 연인 때문에 아파하는 남자가 주인공이다. 이별한 연인과 우연히 마주친 순간에 느낀 회한을 담아냈다.

'그 겨울'은 프로듀싱팀 1601이 곡을 쓰고 유희열이 가사를 붙인 곡이다. 봄, 여름, 가을을 함께 보낸 연인에게 찾아온 상실의 겨울을 노래하는 발라드 곡이다.

총 6곡이 실린 데뷔 음반 '목소리'는 유희열이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고, 토마스 쿡(정순용), 박새별, 1601 등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K스타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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