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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비주류 “野, 협상 할 수 없다는 건 오만…퇴진 시점 협의해야” ISSUE
입력 2016.12.01 (08:56) | 수정 2016.12.01 (09:42) 인터넷 뉴스
與 비주류 “野, 협상 할 수 없다는 건 오만…퇴진 시점 협의해야”
새누리당 비주류 의원들의 모임인 비상시국회의는 1일(오늘) 야당에 대해 "대통령이 퇴진을 밝힌 만큼 적극 협의해 나서야 하는거 아니냐"며 "우리도 여야가 적극 협의에 나서라고 요구하고 있음에도 야당이 단 한마디도 협상할 수 없다고 말하는건 참으로 오만한 태도"라고 지적했다.

비상시국회의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대표자·실무자 연석회의를 열고, 이같은 의견을 모았다고 황영철 의원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어 "다시 한번 야당이 적극 협의에 나서서 최선의 결과를 내놓길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비상시국회의는 또 박 대통령에 대해 조기 퇴진 시한에 대한 입장을 조속히 밝힐 것을 촉구하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황 의원은 전했다.

황 의원은 "우리는 박 대통령의 사퇴 시한으로 내년 4월 30일이 적당하다고 말씀드렸다"면서 "이에 대해 대통령이 분명한 입장을 조속하게 밝혀주길 진심으로 요청한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탄핵 절차와 관련해선 "대통령 조기퇴진 발표로 인해 머뭇거린다거나 주저한다거나 입장 변했다고 해서 여러 염려의 평가를 내놓고 있다"며 "비상시국회의가 분명히 말하는건 탄핵안이 상정될 경우 탄핵안에 대한 가결 정족수를 확실히 확보하고 있고, 탄핵안과 관련된 우리 입장을 하나로 분명히 정해서 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최선을 다해서 논의해야 할 때"라며 여야 양측을 향해 서로를 자극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야당과 긴밀한 협상을 하기 위해서라도 새로운 비대위원장이 협상에 나서는게 좋은 성과를 낼 것이라고 본다"며 "정진석 원내대표 혼자 하는것 보다는 적어도 당을 대표하는 비대위원장이 새로 선출돼 협상해 나가면 좀 더 합리적인 의견을 끌어내는데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 의원은 만약 대통령이 조기퇴진과 관련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여야 협상이 진전되지 않는 등 아무런 상황 변화가 없을 경우 오는 9일에 탄핵에 동참하는 건 명확하다고 덧붙였다.
  • 與 비주류 “野, 협상 할 수 없다는 건 오만…퇴진 시점 협의해야”
    • 입력 2016.12.01 (08:56)
    • 수정 2016.12.01 (09:42)
    인터넷 뉴스
與 비주류 “野, 협상 할 수 없다는 건 오만…퇴진 시점 협의해야”
새누리당 비주류 의원들의 모임인 비상시국회의는 1일(오늘) 야당에 대해 "대통령이 퇴진을 밝힌 만큼 적극 협의해 나서야 하는거 아니냐"며 "우리도 여야가 적극 협의에 나서라고 요구하고 있음에도 야당이 단 한마디도 협상할 수 없다고 말하는건 참으로 오만한 태도"라고 지적했다.

비상시국회의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대표자·실무자 연석회의를 열고, 이같은 의견을 모았다고 황영철 의원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어 "다시 한번 야당이 적극 협의에 나서서 최선의 결과를 내놓길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비상시국회의는 또 박 대통령에 대해 조기 퇴진 시한에 대한 입장을 조속히 밝힐 것을 촉구하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황 의원은 전했다.

황 의원은 "우리는 박 대통령의 사퇴 시한으로 내년 4월 30일이 적당하다고 말씀드렸다"면서 "이에 대해 대통령이 분명한 입장을 조속하게 밝혀주길 진심으로 요청한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탄핵 절차와 관련해선 "대통령 조기퇴진 발표로 인해 머뭇거린다거나 주저한다거나 입장 변했다고 해서 여러 염려의 평가를 내놓고 있다"며 "비상시국회의가 분명히 말하는건 탄핵안이 상정될 경우 탄핵안에 대한 가결 정족수를 확실히 확보하고 있고, 탄핵안과 관련된 우리 입장을 하나로 분명히 정해서 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최선을 다해서 논의해야 할 때"라며 여야 양측을 향해 서로를 자극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야당과 긴밀한 협상을 하기 위해서라도 새로운 비대위원장이 협상에 나서는게 좋은 성과를 낼 것이라고 본다"며 "정진석 원내대표 혼자 하는것 보다는 적어도 당을 대표하는 비대위원장이 새로 선출돼 협상해 나가면 좀 더 합리적인 의견을 끌어내는데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 의원은 만약 대통령이 조기퇴진과 관련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여야 협상이 진전되지 않는 등 아무런 상황 변화가 없을 경우 오는 9일에 탄핵에 동참하는 건 명확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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