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갈팡질팡’하기보다 탄핵하는 것이 정답”

입력 2016.12.01 (10:03) 수정 2016.12.0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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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박 대통령 퇴진과 관련, "해법은 불확실한 여야 협상에 맡겨서 '갈팡질팡'하기보다는 법에 따라서 탄핵 절차를 마무리하는 것이 정답"이라고 밝혔다.

우상호 원내대표는 1일(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대통령의 3차 담화 이후에 오히려 더 정국이 혼란스러워졌다. 이분이 입만 열면 나라가 어지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탄핵이 가결된 이후에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국 수습 방안은 그때 가서 여야 간에 논의해도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우 원내대표는 또, "박영수 변호사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특검으로 임명됐다"며, "수사 능력이 탁월한 분이기 때문에 검찰이 못 밝힌, 미진한 부분을 잘 밝힐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일부에서 이분에 대해서 여러 가지 설을 흘리면서 공격을 가하는 것으로 압니다만, 이왕 임명된 특검을 격려해서 제대로 수사하도록 하는 것이 돕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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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상호 “‘갈팡질팡’하기보다 탄핵하는 것이 정답”
    • 입력 2016-12-01 10:03:26
    • 수정2016-12-01 10:08:10
    정치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박 대통령 퇴진과 관련, "해법은 불확실한 여야 협상에 맡겨서 '갈팡질팡'하기보다는 법에 따라서 탄핵 절차를 마무리하는 것이 정답"이라고 밝혔다.

우상호 원내대표는 1일(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대통령의 3차 담화 이후에 오히려 더 정국이 혼란스러워졌다. 이분이 입만 열면 나라가 어지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탄핵이 가결된 이후에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국 수습 방안은 그때 가서 여야 간에 논의해도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우 원내대표는 또, "박영수 변호사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특검으로 임명됐다"며, "수사 능력이 탁월한 분이기 때문에 검찰이 못 밝힌, 미진한 부분을 잘 밝힐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일부에서 이분에 대해서 여러 가지 설을 흘리면서 공격을 가하는 것으로 압니다만, 이왕 임명된 특검을 격려해서 제대로 수사하도록 하는 것이 돕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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