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청 “생활범죄 7,582건 적발”

입력 2016.12.01 (10:23) 수정 2016.12.01 (10:2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지난 1년 8개월간 '생활범죄수사팀'을 운영해 자전거·오토바이 절도, 차량털이 등 생활 범죄 7,582건을 적발하고, 7,43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연령별로는 10대가 38.2%(2,839명)로 가장 많았고, 20대 15.8%(1,149명), 40대 12.4%(923명), 50대 11.9%(887명), 30대 11.6%(862명), 60대 이상 10.1%(772명)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자전거 절도가 20.1%(1,522건)로 가장 많았고, 점유이탈물 횡령 10.5%(797건), 재물손괴 8.1%(613건), 차량털이 7.3%(554건), 단순폭행·상해 6.5%(492건), 오토바이 절도 3.4%(260건) 등 순이었다.

경찰은 경미 범죄로 인해 전과자가 되는 경우가 없도록 337명에 대해서는 경미범죄심사위원회를 거쳐 즉결심판을 청구하고, 청소년에 대해서는 선도 조건부로 훈방했다.

경찰 관계자는 "가벼운 범죄도 소홀히 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수사하는 것이 생활범죄수사팀의 존재 이유"라며 "수사 과정에서 전과자를 양산하지 않도록 경미범죄심사위원회와 선도심사위원회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기남부청 “생활범죄 7,582건 적발”
    • 입력 2016-12-01 10:23:35
    • 수정2016-12-01 10:27:11
    사회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지난 1년 8개월간 '생활범죄수사팀'을 운영해 자전거·오토바이 절도, 차량털이 등 생활 범죄 7,582건을 적발하고, 7,43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연령별로는 10대가 38.2%(2,839명)로 가장 많았고, 20대 15.8%(1,149명), 40대 12.4%(923명), 50대 11.9%(887명), 30대 11.6%(862명), 60대 이상 10.1%(772명)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자전거 절도가 20.1%(1,522건)로 가장 많았고, 점유이탈물 횡령 10.5%(797건), 재물손괴 8.1%(613건), 차량털이 7.3%(554건), 단순폭행·상해 6.5%(492건), 오토바이 절도 3.4%(260건) 등 순이었다.

경찰은 경미 범죄로 인해 전과자가 되는 경우가 없도록 337명에 대해서는 경미범죄심사위원회를 거쳐 즉결심판을 청구하고, 청소년에 대해서는 선도 조건부로 훈방했다.

경찰 관계자는 "가벼운 범죄도 소홀히 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수사하는 것이 생활범죄수사팀의 존재 이유"라며 "수사 과정에서 전과자를 양산하지 않도록 경미범죄심사위원회와 선도심사위원회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