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수 특검 “특검보 인선 이번 주 안으로”

입력 2016.12.01 (10:35) 수정 2016.12.01 (10:4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최순실 게이트'의 실체적 진실을 파헤치게 될 박영수 특별검사가 "특검보 인선을 이번주 안으로 끝낼 생각"이라고 밝혔다.

박 특검은 오늘(1일) 오전 출근길에 취재진을 만나 "준비기간 20일을 다 채우는 것도 국민들께 죄송해 가능한 빨리 하려고 한다"며 "특검보는 의지와 사명감을 갖고 파헤치는 끈기와 분석력이 있는 사람으로 찾고 있다"고 말했다.

특검보로 하마평에 오른 오광수·양재식 변호사에 대한 질문에는 "오 변호사는 같이 근무를 여러 번 했고 양 변호사는 변호사 활동을 같이 할 정도로 가깝다"면서도 "나와 가깝다고 해서 선임하는 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준비 기간 동안 특검 수사 진행 여부에 대해서는 "특검법에 따라 준비 기간에도 수사가 가능하다"며, "검찰 수사 기록에 대한 철저한 검토가 가장 필요하다"고 밝혔다.

검찰과는 인선이 마무리되고 접촉할 계획이냐는 질문에는 "먼저 이영렬 특별수사본부장과 수사 상황을 논의하고 필요하면 양측 수사팀이 모여 토론을 하는 등 여러가지를 구상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박영수 특검 “특검보 인선 이번 주 안으로”
    • 입력 2016-12-01 10:35:09
    • 수정2016-12-01 10:43:46
    사회
'최순실 게이트'의 실체적 진실을 파헤치게 될 박영수 특별검사가 "특검보 인선을 이번주 안으로 끝낼 생각"이라고 밝혔다.

박 특검은 오늘(1일) 오전 출근길에 취재진을 만나 "준비기간 20일을 다 채우는 것도 국민들께 죄송해 가능한 빨리 하려고 한다"며 "특검보는 의지와 사명감을 갖고 파헤치는 끈기와 분석력이 있는 사람으로 찾고 있다"고 말했다.

특검보로 하마평에 오른 오광수·양재식 변호사에 대한 질문에는 "오 변호사는 같이 근무를 여러 번 했고 양 변호사는 변호사 활동을 같이 할 정도로 가깝다"면서도 "나와 가깝다고 해서 선임하는 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준비 기간 동안 특검 수사 진행 여부에 대해서는 "특검법에 따라 준비 기간에도 수사가 가능하다"며, "검찰 수사 기록에 대한 철저한 검토가 가장 필요하다"고 밝혔다.

검찰과는 인선이 마무리되고 접촉할 계획이냐는 질문에는 "먼저 이영렬 특별수사본부장과 수사 상황을 논의하고 필요하면 양측 수사팀이 모여 토론을 하는 등 여러가지를 구상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