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 기준 어긴 김치·젓갈 제조업체 131곳 적발

입력 2016.12.01 (10:41) 수정 2016.12.0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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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김장철을 맞아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김치, 고춧가루, 젓갈 제조업체 2천454곳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시행해 위생 기준을 어긴 131곳을 적발했다고 1일 밝혔다.

적발 업체는 직원들의 건강진단을 하지 않아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곳들이 많았다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식약처는 일제 점검과 함께 시중에 유통 중인 김치류, 고춧가루, 젓갈류 182건을 수거해 대장균군, 타르색소 등의 항목을 검사했으나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식약처는 "식품법령을 고의로 위반하거나 부당한 이익을 챙기려는 목적으로 소비자를 기만하는 무신고 업체, 저질 원료 사용 업체 등을 앞으로 중점 점검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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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생 기준 어긴 김치·젓갈 제조업체 131곳 적발
    • 입력 2016-12-01 10:41:42
    • 수정2016-12-01 10:51:01
    사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김장철을 맞아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김치, 고춧가루, 젓갈 제조업체 2천454곳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시행해 위생 기준을 어긴 131곳을 적발했다고 1일 밝혔다.

적발 업체는 직원들의 건강진단을 하지 않아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곳들이 많았다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식약처는 일제 점검과 함께 시중에 유통 중인 김치류, 고춧가루, 젓갈류 182건을 수거해 대장균군, 타르색소 등의 항목을 검사했으나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식약처는 "식품법령을 고의로 위반하거나 부당한 이익을 챙기려는 목적으로 소비자를 기만하는 무신고 업체, 저질 원료 사용 업체 등을 앞으로 중점 점검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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