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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대북 제재 결의…“석탄·광물 수출 제한”
입력 2016.12.01 (10:43) | 수정 2016.12.01 (11:02) 지구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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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대북 제재 결의…“석탄·광물 수출 제한” 저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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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응한 유엔 안보리의 새 대북 제재 결의가 만장일치로 채택됐습니다.

북한의 석탄 수출을 현재의 38% 수준으로 제한하는 등 제재 시행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 조치가 포함됐습니다.

박에스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북한 5차 핵실험 뒤 82일만에, 유엔 안보리가 새 대북 제재 결의 2321호를 채택했습니다.

핵심은 북한의 최대 수출 품목인 석탄 수출 상한, 내년부터 지난해 수출액의 38% 수준으로 석탄 수출을 제한합니다.

광물 수출 금지 품목에 기존의 금, 티타늄, 희토류 외에 은, 동, 아연, 니켈을 추가하고, 동상 수출도 금지했습니다.

연간 최소 8억 달러, 북한 전체 수출액의 약 30%가 당장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북한을 오가는 화물은 물론 개인 여행객 수하물까지 검색하고, 외교관의 자금 획득 활동을 금지하는 한편 해외 은행의 북한 계좌도 폐쇄합니다.

지난 3월 채택된 2270 제재 시행에서 나타난 틈새들을 철저히 봉쇄하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녹취> 서맨사 파워(유엔 미국대사) : "안보리가 개별 국가에 취한 가장 강력한 제재에 더 큰 압박이 가해질 것입니다."

또 북한 해외노동자 파견을 우려하고, 핵개발이 인권을 악화시킨다고 비판하는 한편, 유엔 회원국으로서의 특권이 정지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역대 어떤 결의에도 없었던 다각적 항목이 포함된 것입니다.

<녹취> 오준(유엔 한국대사) : "어떤 나라도 이런 제재 하에서 오래 버틸 수 없습니다."

중국과 러시아는 제재에 찬성하면서도, 북한 주민의 민생에 해를 끼쳐선 안된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 새 대북 제재 결의…“석탄·광물 수출 제한”
    • 입력 2016.12.01 (10:43)
    • 수정 2016.12.01 (11:02)
    지구촌뉴스
새 대북 제재 결의…“석탄·광물 수출 제한”
<앵커 멘트>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응한 유엔 안보리의 새 대북 제재 결의가 만장일치로 채택됐습니다.

북한의 석탄 수출을 현재의 38% 수준으로 제한하는 등 제재 시행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 조치가 포함됐습니다.

박에스더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북한 5차 핵실험 뒤 82일만에, 유엔 안보리가 새 대북 제재 결의 2321호를 채택했습니다.

핵심은 북한의 최대 수출 품목인 석탄 수출 상한, 내년부터 지난해 수출액의 38% 수준으로 석탄 수출을 제한합니다.

광물 수출 금지 품목에 기존의 금, 티타늄, 희토류 외에 은, 동, 아연, 니켈을 추가하고, 동상 수출도 금지했습니다.

연간 최소 8억 달러, 북한 전체 수출액의 약 30%가 당장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북한을 오가는 화물은 물론 개인 여행객 수하물까지 검색하고, 외교관의 자금 획득 활동을 금지하는 한편 해외 은행의 북한 계좌도 폐쇄합니다.

지난 3월 채택된 2270 제재 시행에서 나타난 틈새들을 철저히 봉쇄하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녹취> 서맨사 파워(유엔 미국대사) : "안보리가 개별 국가에 취한 가장 강력한 제재에 더 큰 압박이 가해질 것입니다."

또 북한 해외노동자 파견을 우려하고, 핵개발이 인권을 악화시킨다고 비판하는 한편, 유엔 회원국으로서의 특권이 정지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역대 어떤 결의에도 없었던 다각적 항목이 포함된 것입니다.

<녹취> 오준(유엔 한국대사) : "어떤 나라도 이런 제재 하에서 오래 버틸 수 없습니다."

중국과 러시아는 제재에 찬성하면서도, 북한 주민의 민생에 해를 끼쳐선 안된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박에스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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