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화제 영상] 세계 최장수 모라노 할머니 ‘117세 생일’

입력 2016.12.01 (10:56) 수정 2016.12.0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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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령인 이탈리아의 '엠마 모라노' 할머니가 백 열 일곱 번 째 생일을 맞았습니다.

생일파티는 자택에서 열렸고, 할머니는 손님들을 위해 곱게 차려입었습니다.

조카와 간병인, 오랜 주치의 등 지인들이 함께했는데요.

여덟 형제·자매들보다 오래 살아서 안타깝게도 다른 가족 구성원은 없었습니다.

<녹취> "117세가 된 걸 기쁘게 생각합니다."

주치의는 할머니가 치아와 청력, 시력을 거의 잃었지만 정신은 여전히 또렷하다고 밝혔습니다.

1899년 태어나 3세기를 걸쳐 사는 할머니에게 이탈리아 대통령이 축전을 보내 건강을 기원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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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화제 영상] 세계 최장수 모라노 할머니 ‘117세 생일’
    • 입력 2016-12-01 10:54:08
    • 수정2016-12-01 11:02:27
    지구촌뉴스
세계 최고령인 이탈리아의 '엠마 모라노' 할머니가 백 열 일곱 번 째 생일을 맞았습니다.

생일파티는 자택에서 열렸고, 할머니는 손님들을 위해 곱게 차려입었습니다.

조카와 간병인, 오랜 주치의 등 지인들이 함께했는데요.

여덟 형제·자매들보다 오래 살아서 안타깝게도 다른 가족 구성원은 없었습니다.

<녹취> "117세가 된 걸 기쁘게 생각합니다."

주치의는 할머니가 치아와 청력, 시력을 거의 잃었지만 정신은 여전히 또렷하다고 밝혔습니다.

1899년 태어나 3세기를 걸쳐 사는 할머니에게 이탈리아 대통령이 축전을 보내 건강을 기원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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