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항법 위치 정보 공개…자율주행차·드론 이용 가능

입력 2016.12.01 (11:11) 수정 2016.12.0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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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와 드론 등 첨단 산업 발전에 필수적인 위성항법(GNSS) 위치 정보 서비스가 민간에 제공된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공간정보 융·복합 사업 지원을 위해 오는 5일부터 위성항법 위치정보 서비스를 홈페이지(www.gnssdata.or.kr)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위성항법(GNSS) 위치정보는 첨단 정보통신기술과 결합해 다양한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하며, 이번에 제공되는 정보는 자율주행차·드론 등 기술과 안전,재난 대응에 필요한 기초 정보이다. 국토부는 이번에 공개되는 정보가 이를 이용해 차로를 구분할 수 있는 차량용 위치 안내 서비스 개발이 가능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또 스마트폰의 위치정확도가 기존 수십 미터에서 향후 수십 센티미터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국토지리정보원은 지난 9월 5일부터 위성항법(GNSS) 상시관측소(60개소)의 원천위치정보를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또 위성항법(GNSS) 관측소를 보유한 국토지리정보원, 국립해양측위정보원, 국가기상위성센터 등 8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해 위성항법의 위치정보를 한 곳으로 모아 내년까지 무료로 공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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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성항법 위치 정보 공개…자율주행차·드론 이용 가능
    • 입력 2016-12-01 11:11:30
    • 수정2016-12-01 11:22:45
    경제
자율주행차와 드론 등 첨단 산업 발전에 필수적인 위성항법(GNSS) 위치 정보 서비스가 민간에 제공된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공간정보 융·복합 사업 지원을 위해 오는 5일부터 위성항법 위치정보 서비스를 홈페이지(www.gnssdata.or.kr)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위성항법(GNSS) 위치정보는 첨단 정보통신기술과 결합해 다양한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하며, 이번에 제공되는 정보는 자율주행차·드론 등 기술과 안전,재난 대응에 필요한 기초 정보이다. 국토부는 이번에 공개되는 정보가 이를 이용해 차로를 구분할 수 있는 차량용 위치 안내 서비스 개발이 가능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또 스마트폰의 위치정확도가 기존 수십 미터에서 향후 수십 센티미터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국토지리정보원은 지난 9월 5일부터 위성항법(GNSS) 상시관측소(60개소)의 원천위치정보를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또 위성항법(GNSS) 관측소를 보유한 국토지리정보원, 국립해양측위정보원, 국가기상위성센터 등 8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해 위성항법의 위치정보를 한 곳으로 모아 내년까지 무료로 공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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