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사고 겨울철 집중…사용 전 ‘환기’ 등 주의 당부

입력 2016.12.01 (12:05) 수정 2016.12.01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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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와 한국가스안전공사가 겨울철 가스사고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우려되는 가스사고 예방에 주의를 당부했다.

국민안전처는 지난 5년간(2011~2015년) 가스사고가 총 610건이 발생해 78명이 사망하고 778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은 사고가 11월(66건, 10.8%)과 12월(68건, 11.1%)에 발생했다.

사고 발생원인은 사용자취급부주의가 202건(33%), 시설미비 110건(18%), 고의사고 83건(14%) 순으로 나타났다.

가스사고 형태로는 가스가 누출되어 폭발하는 사고가 40%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누출된 가스 등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사고 25%, 단순누출 14%, 부탄용기 사용부주의 등으로 인한 파열 13% 순으로 조사됐다.

국민안전처는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사용 전 ‘환기’, 사용 중 ‘불꽃 확인’, 사용 후 ‘밸브잠금’을 생활화하고 호스와 연소기 등의 이음매 부근에서 가스가 새지 않는지 수시로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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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스사고 겨울철 집중…사용 전 ‘환기’ 등 주의 당부
    • 입력 2016-12-01 12:05:02
    • 수정2016-12-01 13:11:27
    사회
국민안전처와 한국가스안전공사가 겨울철 가스사고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우려되는 가스사고 예방에 주의를 당부했다.

국민안전처는 지난 5년간(2011~2015년) 가스사고가 총 610건이 발생해 78명이 사망하고 778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은 사고가 11월(66건, 10.8%)과 12월(68건, 11.1%)에 발생했다.

사고 발생원인은 사용자취급부주의가 202건(33%), 시설미비 110건(18%), 고의사고 83건(14%) 순으로 나타났다.

가스사고 형태로는 가스가 누출되어 폭발하는 사고가 40%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누출된 가스 등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사고 25%, 단순누출 14%, 부탄용기 사용부주의 등으로 인한 파열 13% 순으로 조사됐다.

국민안전처는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사용 전 ‘환기’, 사용 중 ‘불꽃 확인’, 사용 후 ‘밸브잠금’을 생활화하고 호스와 연소기 등의 이음매 부근에서 가스가 새지 않는지 수시로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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