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NEWS

뉴스

[특파원리포트] 베트남 소녀의 죽음…악몽이 된 재팬드림
베트남 소녀의 죽음…악몽이 된 재팬드림
3월 26일 오전 7시쯤 일본 치바현 북서부 아비코 시의 배수로 옆 풀숲에서 10살 정도로 추정되는 소녀의 시신이 낚시꾼에 의해 발견됐다. 옷과 신발이 벗겨진...
‘부어라 마셔라’ 10일 동안 여관서 술만 마신 남녀 결국…
‘부어라 마셔라’ 10일간 여관서 술만 마신 남녀 결국…
40대 남녀가 "죽을 때까지 마셔보자"며 열흘간 소주를 마시다 여성이 숨지는 일이 벌어졌다. 이들은...

TV엔 없다

프로그램

최신뉴스 정지 최신뉴스 재생 최신뉴스 이전기사 최신뉴스 다음기사
기상·재해
기상·재해 뉴스 멈춤 기상·재해 뉴스 시작
뉴스 검색
  • 기사인쇄
  • 기사본문 글자 크게
  • 기사본문 글자 작게
콜롬비아 정부-반군 새 평화협정, 의회 통과
입력 2016.12.01 (13:04) | 수정 2016.12.01 (14:09) 인터넷 뉴스
콜롬비아 정부-반군 새 평화협정, 의회 통과
콜롬비아 정부와 최대 반군 콜롬비아무장혁명군(FARC)이 체결한 개정 평화협정안이 의회를 통과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엘티엠포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새 평화협정안은 전날 콜롬비아 상원에서 찬성 75표 대 반대 0표로 가결된 데 이어 이날 하원에서도 130 대 0으로 만장일치로 승인됐다.

정부와 FARC는 지난 9월 평화협정에 서명한 뒤 10월에 치러진 국민투표에서 찬성 49%, 반대 50%의 근소한 차이로 평화협정이 부결되자 재협상을 벌였고 이달 25일 새 평화협정안에 합의했다.

이후 양측은 개정 평화협정 인준 방식으로 국민투표 대신 여당이 다수당을 점한 의회 승인을 채택했다. 이에 알바로 우리베 전 대통령 등 평화협정 반대파들은 민주주의에 역행하는 처사라며 반발해왔다.

상원 표결은 상원의원으로 평화협정에 반대해온 우리베 전 대통령이 이끄는 정당인 민주중앙당 소속 상원의원들이 항의 표시로 일제히 자리를 떠난 가운데 진행됐다. 우리베 전 대통령 등 평화협정 반대파 진영은 개정된 평화협정이 여전히 반군에게 너무 관대하다는 입장이다.

새 평화협정에는 반대파가 요구한 50가지 사항이 반영됐으나 잔학 행위를 저지른 반군 지도부에 대한 실형 처벌이나 반군의 정치 참여 불허 등 반대파가 강력하게 주장한 사안들이 미흡하게 반영됐다는 평가다.

우리베 전 대통령을 필두로 한 반대파는 평화협정안에 대한 새로운 국민투표 요구와 함께 거리 시위도 준비 중이어서 당분간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1964년 시작된 FARC 등 좌파 반군과 정부군의 내전으로 콜롬비아에선 지금까지 사망자 20만 명 이상, 이재민 800만 명, 실종자 4만5천 명이 발생했다.
  • 콜롬비아 정부-반군 새 평화협정, 의회 통과
    • 입력 2016.12.01 (13:04)
    • 수정 2016.12.01 (14:09)
    인터넷 뉴스
콜롬비아 정부-반군 새 평화협정, 의회 통과
콜롬비아 정부와 최대 반군 콜롬비아무장혁명군(FARC)이 체결한 개정 평화협정안이 의회를 통과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엘티엠포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새 평화협정안은 전날 콜롬비아 상원에서 찬성 75표 대 반대 0표로 가결된 데 이어 이날 하원에서도 130 대 0으로 만장일치로 승인됐다.

정부와 FARC는 지난 9월 평화협정에 서명한 뒤 10월에 치러진 국민투표에서 찬성 49%, 반대 50%의 근소한 차이로 평화협정이 부결되자 재협상을 벌였고 이달 25일 새 평화협정안에 합의했다.

이후 양측은 개정 평화협정 인준 방식으로 국민투표 대신 여당이 다수당을 점한 의회 승인을 채택했다. 이에 알바로 우리베 전 대통령 등 평화협정 반대파들은 민주주의에 역행하는 처사라며 반발해왔다.

상원 표결은 상원의원으로 평화협정에 반대해온 우리베 전 대통령이 이끄는 정당인 민주중앙당 소속 상원의원들이 항의 표시로 일제히 자리를 떠난 가운데 진행됐다. 우리베 전 대통령 등 평화협정 반대파 진영은 개정된 평화협정이 여전히 반군에게 너무 관대하다는 입장이다.

새 평화협정에는 반대파가 요구한 50가지 사항이 반영됐으나 잔학 행위를 저지른 반군 지도부에 대한 실형 처벌이나 반군의 정치 참여 불허 등 반대파가 강력하게 주장한 사안들이 미흡하게 반영됐다는 평가다.

우리베 전 대통령을 필두로 한 반대파는 평화협정안에 대한 새로운 국민투표 요구와 함께 거리 시위도 준비 중이어서 당분간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1964년 시작된 FARC 등 좌파 반군과 정부군의 내전으로 콜롬비아에선 지금까지 사망자 20만 명 이상, 이재민 800만 명, 실종자 4만5천 명이 발생했다.
경제타임
뉴스플러스
정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