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산란닭 농가 AI 의심신고…간이검사 ‘양성’

입력 2016.12.01 (13:53) 수정 2016.12.0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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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인플루엔자, 즉 AI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전남 장성군의 한 산란닭 농가에서도 AI 양성 반응이 나왔다.

전라남도는 전남 장성군의 한 산란닭 농가에서 닭 20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간이 검사한 결과 20마리 가운데 10마리가 AI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해당 농가의 시료를 채취해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에 항원 검사를 의뢰하고 해당 농가에 대해서는 이동제한조치를 내렸다.

해당 농가는 닭 2,000 마리를 기르고 있으며, 반경 3㎞ 안에는 15개 농가에서 닭 39만 마리, 10㎞ 안에서는 236개 농가가 닭 30만 마리를 사육하고 있고, 27개 농가는 오리 16,000 마리를 키우고 있다.

지난달 28일 AI가 발생한 전남 나주시 AI 발생 농가의 시료에서는 H5N6형 AI바이러스가 검출됐고 고병원성 여부는 1일쯤 확인될 예정이다.

전남에서는 해남 산란닭 농가와 무안 오리 농가, 강진만 고니 사체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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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성 산란닭 농가 AI 의심신고…간이검사 ‘양성’
    • 입력 2016-12-01 13:53:02
    • 수정2016-12-01 14:07:12
    사회
조류 인플루엔자, 즉 AI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전남 장성군의 한 산란닭 농가에서도 AI 양성 반응이 나왔다.

전라남도는 전남 장성군의 한 산란닭 농가에서 닭 20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간이 검사한 결과 20마리 가운데 10마리가 AI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해당 농가의 시료를 채취해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에 항원 검사를 의뢰하고 해당 농가에 대해서는 이동제한조치를 내렸다.

해당 농가는 닭 2,000 마리를 기르고 있으며, 반경 3㎞ 안에는 15개 농가에서 닭 39만 마리, 10㎞ 안에서는 236개 농가가 닭 30만 마리를 사육하고 있고, 27개 농가는 오리 16,000 마리를 키우고 있다.

지난달 28일 AI가 발생한 전남 나주시 AI 발생 농가의 시료에서는 H5N6형 AI바이러스가 검출됐고 고병원성 여부는 1일쯤 확인될 예정이다.

전남에서는 해남 산란닭 농가와 무안 오리 농가, 강진만 고니 사체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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