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NEWS

뉴스

[영상] “불미·창피·죄송” 한결 같은 이재용 부회장
[영상] “불미·창피·죄송” 한결 같은 이재용 부회장
'최순실 게이트'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 조사 첫 청문회가 오늘(6일) 열렸습니다. 8대 대기업...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당신을 노린다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당신을 노린다
보이스피싱이라는 범죄 피해가 처음 세상에 알려진지는 이미 10년이 넘었습니다. 누가 속을까, 싶지만 보이스피싱 전화에 속아 돈을 떼이고, 뒤늦게 가슴을...

TV엔 없다

프로그램

최신뉴스 정지 최신뉴스 재생 최신뉴스 이전기사 최신뉴스 다음기사
기상·재해
기상·재해 뉴스 멈춤 기상·재해 뉴스 시작
뉴스 검색
[K스타] 엄지원·이미연 “‘여배우’란 표현 마음에 안 들어”
입력 2016.12.01 (14:34) | 수정 2016.12.01 (14:40) K-STAR
[K스타] 엄지원·이미연 “‘여배우’란 표현 마음에 안 들어”
배우 엄지원(39)이 '여배우는 촬영 현장의 꽃'이라는 인식에 반기를 들었다.

엄지원은 1일 오전 인스타그램에 "현장의 꽃은 여배우라고 한다. 여배우는 왜 꽃이 되어야 하나? 데뷔 시절, 어린 나이에도 많이 생각했었다. 여배우가 아닌 그냥 배우로 불리고 싶다"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이는 유독 여자 배우와 여자 연예인들에게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기대하는 방송계와 영화계 문화를 정면으로 꼬집은 것이다.

그간 '여배우'라는 표현을 둘러싼 논란은 꾸준히 지속돼왔다.

지난 2월 한 종편 채널 뉴스에 출연한 배우 이미연(45)은 "여배우로서 어떤 고민을 가지고 있느냐"는 앵커의 질문에 "여배우라는 표현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잘라 말했다.


이미연은 "남자 배우한테는 남배우라는 말을 쓰지 않으면서 여자 배우한테 여배우라는 단어를 쓰는 것은 별로다. 이 표현을 잘 이용하면 편안하게 배우 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저는 이 표현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말했다.

중년 배우뿐 아니라 '여배우'라는 표현에 거부감을 느낀 신인 연기자도 소신 발언을 쏟아냈다.

[연관기사] [K스타] ‘미스박’·‘여배우’…‘여혐 논란’에 휩싸인 스타들

지난해 단편영화 '전학생'으로 데뷔한 이주영(25)은 최근 트위터에 "'여배우'는 여성 혐오적인 단어가 맞습니다. 이 간단한 문장이 이해가 되지 않으면 공부를 더 하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여성혐오는 여성에 대한 공격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여성이란 이유로 차별하는 것, 여성에 대한 부정과 폭력, 성적 대상화 모두가 여성혐오다. 그러므로 '여배우'는 여성혐오 단어가 맞다"라고 썼다.

해당 게시글에 대한 의견이 빗발치자 이주영은 트위터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하며 논란 진화에 나섰다.

그럼에도 누리꾼들은 이주영의 인스타그램을 찾아 '여성 혐오 논란'과 무관한 게시글에 댓글을 남기는 등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K스타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 [K스타] 엄지원·이미연 “‘여배우’란 표현 마음에 안 들어”
    • 입력 2016.12.01 (14:34)
    • 수정 2016.12.01 (14:40)
    K-STAR
[K스타] 엄지원·이미연 “‘여배우’란 표현 마음에 안 들어”
배우 엄지원(39)이 '여배우는 촬영 현장의 꽃'이라는 인식에 반기를 들었다.

엄지원은 1일 오전 인스타그램에 "현장의 꽃은 여배우라고 한다. 여배우는 왜 꽃이 되어야 하나? 데뷔 시절, 어린 나이에도 많이 생각했었다. 여배우가 아닌 그냥 배우로 불리고 싶다"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이는 유독 여자 배우와 여자 연예인들에게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기대하는 방송계와 영화계 문화를 정면으로 꼬집은 것이다.

그간 '여배우'라는 표현을 둘러싼 논란은 꾸준히 지속돼왔다.

지난 2월 한 종편 채널 뉴스에 출연한 배우 이미연(45)은 "여배우로서 어떤 고민을 가지고 있느냐"는 앵커의 질문에 "여배우라는 표현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잘라 말했다.


이미연은 "남자 배우한테는 남배우라는 말을 쓰지 않으면서 여자 배우한테 여배우라는 단어를 쓰는 것은 별로다. 이 표현을 잘 이용하면 편안하게 배우 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저는 이 표현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말했다.

중년 배우뿐 아니라 '여배우'라는 표현에 거부감을 느낀 신인 연기자도 소신 발언을 쏟아냈다.

[연관기사] [K스타] ‘미스박’·‘여배우’…‘여혐 논란’에 휩싸인 스타들

지난해 단편영화 '전학생'으로 데뷔한 이주영(25)은 최근 트위터에 "'여배우'는 여성 혐오적인 단어가 맞습니다. 이 간단한 문장이 이해가 되지 않으면 공부를 더 하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여성혐오는 여성에 대한 공격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여성이란 이유로 차별하는 것, 여성에 대한 부정과 폭력, 성적 대상화 모두가 여성혐오다. 그러므로 '여배우'는 여성혐오 단어가 맞다"라고 썼다.

해당 게시글에 대한 의견이 빗발치자 이주영은 트위터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하며 논란 진화에 나섰다.

그럼에도 누리꾼들은 이주영의 인스타그램을 찾아 '여성 혐오 논란'과 무관한 게시글에 댓글을 남기는 등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K스타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카카오친구
라인뉴스
뉴스플러스
정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