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의총 열고 ‘탄핵안 2일 의결’ 당론으로 채택

입력 2016.12.01 (14:53) 수정 2016.12.0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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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2일(내일) 탄핵안을 표결처리할 것을 만장일치로 당론으로 결정했다.
이재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일(오늘)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뒤 브리핑을 통해 "지도부가 밝힌 방침대로 오늘 탄핵 소추안을 발의할 것이고, 다른 야당의 협조를 요청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 원내대변인은 탄핵안 발의에 서명한 국회의원이 152명이 안 되면 탄핵안 접수가 안 된다는 질문에 "숫자로 말씀드리면 그렇지만, 최대한 (국민의당의) 협조를 끌어내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당리당략'적인 다른 계산에 앞서서 촛불시민의 여론을 담아서 입장을 결정했다"면서, "야3당의 공조가 안깨지고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탄핵안이 정족수를 채워서 적절히 제출되도록 노력한다"고 말해 국민의당의 동참을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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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2-01 14:53:14
    • 수정2016-12-01 15:17:50
    정치
더불어민주당은 2일(내일) 탄핵안을 표결처리할 것을 만장일치로 당론으로 결정했다.
이재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일(오늘)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뒤 브리핑을 통해 "지도부가 밝힌 방침대로 오늘 탄핵 소추안을 발의할 것이고, 다른 야당의 협조를 요청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 원내대변인은 탄핵안 발의에 서명한 국회의원이 152명이 안 되면 탄핵안 접수가 안 된다는 질문에 "숫자로 말씀드리면 그렇지만, 최대한 (국민의당의) 협조를 끌어내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당리당략'적인 다른 계산에 앞서서 촛불시민의 여론을 담아서 입장을 결정했다"면서, "야3당의 공조가 안깨지고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탄핵안이 정족수를 채워서 적절히 제출되도록 노력한다"고 말해 국민의당의 동참을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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