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카미 하루키, 내년 2월 신작 소설 발표

입력 2016.12.01 (14:53) 수정 2016.12.01 (15:2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인기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내년 2월 새 장편 소설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산케이신문이 1일 보도했다.

출판사 신초사는 하루키가 원고지 2천 매 분량의 본격 장편 소설을 책 2권으로 나눠 발표한다고 지난달 30일 발표했다. 작품의 제목이나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다음에 다시 발표된다.

하루키가 장편 소설을 출간하는 것은 2013년 4월 출간한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이후 3년 10개월 만이다. 당시 이 소설은 발매 7일 만에 발행 부수 100만 부를 돌파하며 베스트셀러가 됐고, 그해 일본 최대의 서적 유통업체인 일본출판판매가 선정한 최고의 베스트셀러가 됐다.

하루키는 한국에서도 두꺼운 팬층을 거느리고 있어서 이 소설은 예약판매 첫날 천 부나 판매되며 화제를 모았었다.

하루키 소설 중 2편 이상으로 출간된 본격 장편 소설은 지난 2010~2011년 모두 3권으로 나왔던 '1Q84'가 마지막이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무라카미 하루키, 내년 2월 신작 소설 발표
    • 입력 2016-12-01 14:53:14
    • 수정2016-12-01 15:21:45
    국제
인기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내년 2월 새 장편 소설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산케이신문이 1일 보도했다.

출판사 신초사는 하루키가 원고지 2천 매 분량의 본격 장편 소설을 책 2권으로 나눠 발표한다고 지난달 30일 발표했다. 작품의 제목이나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다음에 다시 발표된다.

하루키가 장편 소설을 출간하는 것은 2013년 4월 출간한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이후 3년 10개월 만이다. 당시 이 소설은 발매 7일 만에 발행 부수 100만 부를 돌파하며 베스트셀러가 됐고, 그해 일본 최대의 서적 유통업체인 일본출판판매가 선정한 최고의 베스트셀러가 됐다.

하루키는 한국에서도 두꺼운 팬층을 거느리고 있어서 이 소설은 예약판매 첫날 천 부나 판매되며 화제를 모았었다.

하루키 소설 중 2편 이상으로 출간된 본격 장편 소설은 지난 2010~2011년 모두 3권으로 나왔던 '1Q84'가 마지막이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