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 ‘침대 낙상’ 매년 35% 증가
입력 2016.12.01 (15:42)
수정 2016.12.0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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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의 낙상사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이 중 대부분은 침대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가천대 길병원과 최근 3년(2013∼2015년) 동안의 고령자 낙상사고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오늘(1일) 밝혔다.
이 기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65세 이상 고령자 낙상사고 사례는 총 1,250건이었고 2013년 294건, 2014년 402건, 2015년 554건으로 매년 35% 이상 증가했다.
고령자 낙상은 침대에서 떨어져 일어난 사고가 581건으로 가장 많았고 사다리와 의료용구가 각 100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의료용구 중에서도 의료용 침대가 60건으로 가장 많았다.
낙상사고가 일어난 곳은 주택(901건, 72.1%)이 가장 많았고, 이어 의료서비스시설(72건, 5.8%), 복지·노인요양시설 52건(4.2%)의 순이었다.
소비자원은 집이나 병원, 요양시설 등 익숙한 장소에서 부주의로 침대에서 떨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본인과 보호자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소비자원은 가천대 길병원과 최근 3년(2013∼2015년) 동안의 고령자 낙상사고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오늘(1일) 밝혔다.
이 기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65세 이상 고령자 낙상사고 사례는 총 1,250건이었고 2013년 294건, 2014년 402건, 2015년 554건으로 매년 35% 이상 증가했다.
고령자 낙상은 침대에서 떨어져 일어난 사고가 581건으로 가장 많았고 사다리와 의료용구가 각 100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의료용구 중에서도 의료용 침대가 60건으로 가장 많았다.
낙상사고가 일어난 곳은 주택(901건, 72.1%)이 가장 많았고, 이어 의료서비스시설(72건, 5.8%), 복지·노인요양시설 52건(4.2%)의 순이었다.
소비자원은 집이나 병원, 요양시설 등 익숙한 장소에서 부주의로 침대에서 떨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본인과 보호자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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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자 ‘침대 낙상’ 매년 3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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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2-01 15:42:36
- 수정2016-12-01 16:00:43
고령자의 낙상사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이 중 대부분은 침대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가천대 길병원과 최근 3년(2013∼2015년) 동안의 고령자 낙상사고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오늘(1일) 밝혔다.
이 기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65세 이상 고령자 낙상사고 사례는 총 1,250건이었고 2013년 294건, 2014년 402건, 2015년 554건으로 매년 35% 이상 증가했다.
고령자 낙상은 침대에서 떨어져 일어난 사고가 581건으로 가장 많았고 사다리와 의료용구가 각 100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의료용구 중에서도 의료용 침대가 60건으로 가장 많았다.
낙상사고가 일어난 곳은 주택(901건, 72.1%)이 가장 많았고, 이어 의료서비스시설(72건, 5.8%), 복지·노인요양시설 52건(4.2%)의 순이었다.
소비자원은 집이나 병원, 요양시설 등 익숙한 장소에서 부주의로 침대에서 떨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본인과 보호자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소비자원은 가천대 길병원과 최근 3년(2013∼2015년) 동안의 고령자 낙상사고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오늘(1일) 밝혔다.
이 기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65세 이상 고령자 낙상사고 사례는 총 1,250건이었고 2013년 294건, 2014년 402건, 2015년 554건으로 매년 35% 이상 증가했다.
고령자 낙상은 침대에서 떨어져 일어난 사고가 581건으로 가장 많았고 사다리와 의료용구가 각 100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의료용구 중에서도 의료용 침대가 60건으로 가장 많았다.
낙상사고가 일어난 곳은 주택(901건, 72.1%)이 가장 많았고, 이어 의료서비스시설(72건, 5.8%), 복지·노인요양시설 52건(4.2%)의 순이었다.
소비자원은 집이나 병원, 요양시설 등 익숙한 장소에서 부주의로 침대에서 떨어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본인과 보호자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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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국 기자 spianat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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