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 이달 중순 서울서 회동”

입력 2016.12.01 (16:05) 수정 2016.12.0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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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 일본의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가 12월 중순 서울에서 회동하기로 합의했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1일) 정례브리핑에서 "신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가 채택된 데 이어 한미일 독자제재 조치 발표와 미국 신행정부 교체 등의 상황을 고려했다"고 회동 합의 사실을 전하고, "조만간 구체적인 일정 등이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의에는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조셉 윤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가나스기 겐지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이 참석한다.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 회동은 지난 6월 1일 도쿄에서 열린 이후 6개월여 만으로, 지난 10월 조셉 윤 특별대표가 미국의 새 6자회담 수석대표로 취임한 뒤 처음 열리는 것이다.

3국 수석대표는 이번 협의에서 강력한 대북제재·압박 기조를 재확인하는 한편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2321호)와 조만간 발표될 한미일의 독자제재의 철저한 이행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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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2-01 16:05:29
    • 수정2016-12-01 16:10:50
    정치
한국과 미국, 일본의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가 12월 중순 서울에서 회동하기로 합의했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1일) 정례브리핑에서 "신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가 채택된 데 이어 한미일 독자제재 조치 발표와 미국 신행정부 교체 등의 상황을 고려했다"고 회동 합의 사실을 전하고, "조만간 구체적인 일정 등이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의에는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조셉 윤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가나스기 겐지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이 참석한다.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 회동은 지난 6월 1일 도쿄에서 열린 이후 6개월여 만으로, 지난 10월 조셉 윤 특별대표가 미국의 새 6자회담 수석대표로 취임한 뒤 처음 열리는 것이다.

3국 수석대표는 이번 협의에서 강력한 대북제재·압박 기조를 재확인하는 한편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2321호)와 조만간 발표될 한미일의 독자제재의 철저한 이행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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