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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빅리그 데뷔 선수 ‘씹는 담배’ 전면 금지
입력 2016.12.01 (16:47) | 수정 2016.12.01 (17:04) 연합뉴스
메이저리그, 빅리그 데뷔 선수 ‘씹는 담배’ 전면 금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 노조가 2017시즌부터 빅리그에 데뷔하는 선수를 대상으로 씹는 담배(smokeless tobacco)를 전면 금지하기로 합의했다.

AP 통신은 1일(한국시간) 익명의 관계자 말을 빌려 메이저리그 노사가 씹는 담배를 야구장에서 추방하는 데 동의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미 워싱턴 D.C.와 밀워키, 보스턴, 시카고, 로스앤젤레스, 뉴욕, 샌프란시스코 등 많은 도시는 야구장에서 씹는 담배를 금지했는데, 이번 합의에 따라 나머지 구장에서도 담배를 찾아보기 힘들 전망이다.

다만 이번 금지 규정은 메이저리그에서 1경기라도 뛴 선수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선수 노조가 존재하지 않는 마이너리그에서는 1993년 이후 씹는 담배가 전면 금지됐는데, 이제 앞으로 몇 년이면 메이저리그에서도 담배가 완전히 사라지게 된 것이다.

경기 중 무언가를 씹는 선수와 끊임없는 침, 그리고 담배통이 든 불룩한 뒷주머니는 야구장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광경이었다.

이러한 모습이 비교육적이라는 지적은 끊이지 않았고,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강타자 토니 그윈이 2014년 구강암으로 세상을 떠나자 담배를 추방해야 한다는 목소리는 더욱 높아졌다.

한편 KBO리그에서는 경기 중 씹는 담배의 휴대 및 사용이 금지되어 있고, 유니폼 착용 후 관객이 볼 수 있는 곳에서 흡연하는 것 또한 규제하고 있다.
  • 메이저리그, 빅리그 데뷔 선수 ‘씹는 담배’ 전면 금지
    • 입력 2016.12.01 (16:47)
    • 수정 2016.12.01 (17:04)
    연합뉴스
메이저리그, 빅리그 데뷔 선수 ‘씹는 담배’ 전면 금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 노조가 2017시즌부터 빅리그에 데뷔하는 선수를 대상으로 씹는 담배(smokeless tobacco)를 전면 금지하기로 합의했다.

AP 통신은 1일(한국시간) 익명의 관계자 말을 빌려 메이저리그 노사가 씹는 담배를 야구장에서 추방하는 데 동의했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미 워싱턴 D.C.와 밀워키, 보스턴, 시카고, 로스앤젤레스, 뉴욕, 샌프란시스코 등 많은 도시는 야구장에서 씹는 담배를 금지했는데, 이번 합의에 따라 나머지 구장에서도 담배를 찾아보기 힘들 전망이다.

다만 이번 금지 규정은 메이저리그에서 1경기라도 뛴 선수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선수 노조가 존재하지 않는 마이너리그에서는 1993년 이후 씹는 담배가 전면 금지됐는데, 이제 앞으로 몇 년이면 메이저리그에서도 담배가 완전히 사라지게 된 것이다.

경기 중 무언가를 씹는 선수와 끊임없는 침, 그리고 담배통이 든 불룩한 뒷주머니는 야구장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광경이었다.

이러한 모습이 비교육적이라는 지적은 끊이지 않았고,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강타자 토니 그윈이 2014년 구강암으로 세상을 떠나자 담배를 추방해야 한다는 목소리는 더욱 높아졌다.

한편 KBO리그에서는 경기 중 씹는 담배의 휴대 및 사용이 금지되어 있고, 유니폼 착용 후 관객이 볼 수 있는 곳에서 흡연하는 것 또한 규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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