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부, ‘정유라 특혜’ 이대 재정 지원 중단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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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2.01 (17:05)
- 수정 2016.12.0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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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씨 딸 정유라씨에게 입시와 학사관리 특혜를 준 것으로 드러난 이화여대에, 처음으로 '재정 지원 중단' 제재가 내려질 전망입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대에 지원한 재정지원 사업 가운데 입시 관련 사업의 올해 예산 지원을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다음 달 중에 안건을 상정해서 심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사업은 '고교교육 정상화에 기여한' 대학을 지원한다는 사업으로, 이화여대는 2014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됐고 올해엔 7억여 원의 예산을 지원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