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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속에 숨겨 금괴 밀수…금속탐지기에 ‘덜미’
입력 2016.12.01 (18:09) | 수정 2016.12.01 (18:20) 6시 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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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속에 숨겨 금괴 밀수…금속탐지기에 ‘덜미’ 저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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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신체 은밀한 부위에 금괴를 숨겨 밀수입하려던 중국 조직원 4명이 세관 당국에 적발됐습니다.

한 사람이 무려 2kg에 달하는 금괴를 몸 속에 넣은 건데, 금속탐지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조정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천항 검사대 앞에 선 중국 보따리상들.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통화하거나 긴장한 듯 땀을 닦는 모습이 세관 당국에 포착됩니다.

짐 검사를 해보지만 특이한 물건은 발견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의자형 금속탐지기에 앉자 경고음이 울립니다.

<녹취> "뭐 있으시죠?"

다시 영상 장비로 몸을 정밀 검사하자 숨겨져 있던 금괴들이 보입니다.

세관에 적발된 중국 동포 4명은 이런 식으로 금괴 7.5kg, 시가 3억 8천만 원어치를 밀수하려고 시도했습니다.

한 사람이 몸속에 숨긴 금괴 양은 무려 1.9kg, 같은 수법으로는 인천항 개항 이래 가장 많은 양입니다.

이들은 몸에 넣기 쉽게 금괴를 가공한 뒤 배에서 내리기 직전 은밀한 부위에 숨겼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터뷰> 남연우(인천본부세관 조사 3과장) : "신체에 은닉을 했을 때는 일반적인 여행자가 통과하는 문형 게이트 상에 소리가 미미하(게 나)는 등 적발을 피할 수 있을 걸로 생각을 해서..."

이들은 세관 검사를 받는 30~40분 동안 몸속에 금괴를 숨긴 대가로 밀수 조직으로부터 40만 원을 받기로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세관은 밀수 조직 총책과 배후 세력을 쫓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정인입니다.
  • 몸속에 숨겨 금괴 밀수…금속탐지기에 ‘덜미’
    • 입력 2016.12.01 (18:09)
    • 수정 2016.12.01 (18:20)
    6시 뉴스타임
몸속에 숨겨 금괴 밀수…금속탐지기에 ‘덜미’
<앵커 멘트>

신체 은밀한 부위에 금괴를 숨겨 밀수입하려던 중국 조직원 4명이 세관 당국에 적발됐습니다.

한 사람이 무려 2kg에 달하는 금괴를 몸 속에 넣은 건데, 금속탐지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조정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천항 검사대 앞에 선 중국 보따리상들.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통화하거나 긴장한 듯 땀을 닦는 모습이 세관 당국에 포착됩니다.

짐 검사를 해보지만 특이한 물건은 발견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의자형 금속탐지기에 앉자 경고음이 울립니다.

<녹취> "뭐 있으시죠?"

다시 영상 장비로 몸을 정밀 검사하자 숨겨져 있던 금괴들이 보입니다.

세관에 적발된 중국 동포 4명은 이런 식으로 금괴 7.5kg, 시가 3억 8천만 원어치를 밀수하려고 시도했습니다.

한 사람이 몸속에 숨긴 금괴 양은 무려 1.9kg, 같은 수법으로는 인천항 개항 이래 가장 많은 양입니다.

이들은 몸에 넣기 쉽게 금괴를 가공한 뒤 배에서 내리기 직전 은밀한 부위에 숨겼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인터뷰> 남연우(인천본부세관 조사 3과장) : "신체에 은닉을 했을 때는 일반적인 여행자가 통과하는 문형 게이트 상에 소리가 미미하(게 나)는 등 적발을 피할 수 있을 걸로 생각을 해서..."

이들은 세관 검사를 받는 30~40분 동안 몸속에 금괴를 숨긴 대가로 밀수 조직으로부터 40만 원을 받기로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세관은 밀수 조직 총책과 배후 세력을 쫓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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