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 뗀 사우스게이트, 英 축구 정식 감독 임명

입력 2016.12.01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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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개러스 사우스게이트(46) 감독대행이 대표팀 정식 감독에 임명됐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1일(한국시간) 사우스게이트 감독 선임 사실을 밝혔다.

영국 매체 BBC는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계약 기간이 4년이며, 연봉이 최고 200만 파운드(약 29억3천만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은 물론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20)까지 대표팀을 이끌게 됐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지난 9월 샘 앨러다이스 전 대표팀 감독이 불명예 하차한 뒤 임시로 대표팀을 이끌어왔다.

잉글랜드 21세 이하(U-21) 대표팀을 이끌다 임시 사령탑에 오른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이후 2승 2무의 성적을 거둬 합격점을 받았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지난 4경기에서 선수들과 매우 즐겁게 했다. 대표팀에는 큰 잠재력이 있다"면서 "감독으로 선임돼 매우 자랑스럽다. 성공적으로 감독직을 수행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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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시’ 뗀 사우스게이트, 英 축구 정식 감독 임명
    • 입력 2016-12-01 18:42:59
    연합뉴스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개러스 사우스게이트(46) 감독대행이 대표팀 정식 감독에 임명됐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1일(한국시간) 사우스게이트 감독 선임 사실을 밝혔다.

영국 매체 BBC는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계약 기간이 4년이며, 연봉이 최고 200만 파운드(약 29억3천만원)에 이를 것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은 물론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20)까지 대표팀을 이끌게 됐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지난 9월 샘 앨러다이스 전 대표팀 감독이 불명예 하차한 뒤 임시로 대표팀을 이끌어왔다.

잉글랜드 21세 이하(U-21) 대표팀을 이끌다 임시 사령탑에 오른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이후 2승 2무의 성적을 거둬 합격점을 받았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지난 4경기에서 선수들과 매우 즐겁게 했다. 대표팀에는 큰 잠재력이 있다"면서 "감독으로 선임돼 매우 자랑스럽다. 성공적으로 감독직을 수행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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