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서 연탄가스 중독 80대 부부 숨진 채 발견

입력 2016.12.01 (19:41) 수정 2016.12.01 (20:1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1일(오늘) 오후 4시 20분쯤 전남 장흥군 장흥읍의 한 주택에서 홍 모(86·남) 씨와 김 모(81·여) 씨 부부가 숨져 있는 것을 마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홍 씨 부부가 방 안에서 이불을 덮은 채 숨져 있었다고 밝혔다. 마을 주민은 날마다 경로당에 나오던 김 씨가 모습을 보이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여겨 부부의 집을 찾았다 숨져있는 두 사람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홍 씨 부부가 난방을 위해 연탄보일러를 사용했고, 방 안에서 가스 냄새가 난 점 등을 토대로 연탄가스 중독에 의한 사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전남 장흥서 연탄가스 중독 80대 부부 숨진 채 발견
    • 입력 2016-12-01 19:41:15
    • 수정2016-12-01 20:11:33
    사회
1일(오늘) 오후 4시 20분쯤 전남 장흥군 장흥읍의 한 주택에서 홍 모(86·남) 씨와 김 모(81·여) 씨 부부가 숨져 있는 것을 마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홍 씨 부부가 방 안에서 이불을 덮은 채 숨져 있었다고 밝혔다. 마을 주민은 날마다 경로당에 나오던 김 씨가 모습을 보이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여겨 부부의 집을 찾았다 숨져있는 두 사람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홍 씨 부부가 난방을 위해 연탄보일러를 사용했고, 방 안에서 가스 냄새가 난 점 등을 토대로 연탄가스 중독에 의한 사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