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野 ‘5일 표결’ 검토…與 “4월 퇴진”

야3당이 탄핵소추안 발의 일정에 합의하지 못해 내일(2일) 처리가 무산된 가운데 다시 5일 표결 방안을 놓고 검토중입니다. 여당은 박근혜 대통령의 내년 4월 퇴진과 6월 대선 실시를 당론으로 채택했습니다.

추·김 회동…“형사 X” 메모 논란

추미애 민주당 대표와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가 전격 회동하고 대통령 조기 퇴진 등을 논의했습니다. 회동 내용을 적은 김 전 대표의 메모가 언론에 노출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국정원 댓글 수사’ 윤석열 특검 합류

박영수 특검팀에 국정원 댓글 사건을 수사했던 윤석열 검사가 합류합니다. 특검팀은 재단 모금 과정에서 대기업과 청와대 간에 어떤 논의가 있었는지 우선 파헤칠 전망입니다.

서문시장 방문…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방화

박근혜 대통령이 정치적 고비 때마다 찾았던 대구 서문시장을 찾아 화재 현장을 돌아봤습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에선 방화 사건이 나 박 전 대통령 영정 등이 있는 추모관이 전소됐습니다.

석탄 수출 정조준…정부, 내일 독자 제재안

유엔 안보리가 북한의 석탄 수출을 정조준하는 대북제재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내일(2일) 우리 정부를 비롯해 곧 미국, 일본 등도 독자 제제안을 발표해 대북 압박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