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3당, 2일 탄핵안 처리 무산…국민의당 “5일 제안”
입력 2016.12.01 (21:01)
수정 2016.12.01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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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야권 3당이 추진했던 탄핵안의 내일(2일) 처리가 무산된 가운데 내일(2일) 처리에 반대했던 국민의 당이 5일 표결 처리를 제안했습니다.
가급적 오늘(1일)밤이라도 탄핵안을 발의하되 여당 비박계에 탄핵에 동참할 시간을 며칠 더 주자는 겁니다.
정연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과 정의당의 거센 압박에도 탄핵 가결 가능성을 높여야 한다며 내일(2일) 탄핵안 처리를 반대한 국민의당이 오는 5일 탄핵안을 표결하자고 두 야당에 제안했습니다.
가급적 오늘(1일) 탄핵안을 발의해 법적 절차를 진행하면서 며칠 더 여당 비박계를 설득하자는 겁니다.
<녹취> 박지원(국민의당 비대위원장) : "5일에 우리는 (탄핵 표결)할 테니까 (여당 비주류) 당신들이 좀 결정을 해라. 난색을 표현했지만 자기들도 고민스럽게 받아들였어요."
당초 내일(2일) 처리를 주장하며 국민의당을 강하게 압박했던 민주당과 정의당은 5일 표결 제안을 놓고 검토 중입니다.
<녹취> 추미애(더불어민주당 대표) : "탄핵을 9일까지 지연시킨다는 것은 촛불 민심과 달리 오히려 탄핵의 동력을 떨어뜨릴 것..."
내일(2일) 탄핵안 표결이 무산되자 야권 대선주자들은 일제히 여당을 성토했습니다.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는 탄핵을 거부하는 여당의 태도는 촛불 민심에 대한 배신이라며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촉구했고,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여당은 청와대가 아니라 국민 명령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탄핵에 나서라고 요구했습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야권 3당이 추진했던 탄핵안의 내일(2일) 처리가 무산된 가운데 내일(2일) 처리에 반대했던 국민의 당이 5일 표결 처리를 제안했습니다.
가급적 오늘(1일)밤이라도 탄핵안을 발의하되 여당 비박계에 탄핵에 동참할 시간을 며칠 더 주자는 겁니다.
정연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과 정의당의 거센 압박에도 탄핵 가결 가능성을 높여야 한다며 내일(2일) 탄핵안 처리를 반대한 국민의당이 오는 5일 탄핵안을 표결하자고 두 야당에 제안했습니다.
가급적 오늘(1일) 탄핵안을 발의해 법적 절차를 진행하면서 며칠 더 여당 비박계를 설득하자는 겁니다.
<녹취> 박지원(국민의당 비대위원장) : "5일에 우리는 (탄핵 표결)할 테니까 (여당 비주류) 당신들이 좀 결정을 해라. 난색을 표현했지만 자기들도 고민스럽게 받아들였어요."
당초 내일(2일) 처리를 주장하며 국민의당을 강하게 압박했던 민주당과 정의당은 5일 표결 제안을 놓고 검토 중입니다.
<녹취> 추미애(더불어민주당 대표) : "탄핵을 9일까지 지연시킨다는 것은 촛불 민심과 달리 오히려 탄핵의 동력을 떨어뜨릴 것..."
내일(2일) 탄핵안 표결이 무산되자 야권 대선주자들은 일제히 여당을 성토했습니다.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는 탄핵을 거부하는 여당의 태도는 촛불 민심에 대한 배신이라며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촉구했고,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여당은 청와대가 아니라 국민 명령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탄핵에 나서라고 요구했습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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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野3당, 2일 탄핵안 처리 무산…국민의당 “5일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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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2-01 21:02:39
- 수정2016-12-01 22: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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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3당이 추진했던 탄핵안의 내일(2일) 처리가 무산된 가운데 내일(2일) 처리에 반대했던 국민의 당이 5일 표결 처리를 제안했습니다.
가급적 오늘(1일)밤이라도 탄핵안을 발의하되 여당 비박계에 탄핵에 동참할 시간을 며칠 더 주자는 겁니다.
정연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과 정의당의 거센 압박에도 탄핵 가결 가능성을 높여야 한다며 내일(2일) 탄핵안 처리를 반대한 국민의당이 오는 5일 탄핵안을 표결하자고 두 야당에 제안했습니다.
가급적 오늘(1일) 탄핵안을 발의해 법적 절차를 진행하면서 며칠 더 여당 비박계를 설득하자는 겁니다.
<녹취> 박지원(국민의당 비대위원장) : "5일에 우리는 (탄핵 표결)할 테니까 (여당 비주류) 당신들이 좀 결정을 해라. 난색을 표현했지만 자기들도 고민스럽게 받아들였어요."
당초 내일(2일) 처리를 주장하며 국민의당을 강하게 압박했던 민주당과 정의당은 5일 표결 제안을 놓고 검토 중입니다.
<녹취> 추미애(더불어민주당 대표) : "탄핵을 9일까지 지연시킨다는 것은 촛불 민심과 달리 오히려 탄핵의 동력을 떨어뜨릴 것..."
내일(2일) 탄핵안 표결이 무산되자 야권 대선주자들은 일제히 여당을 성토했습니다.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는 탄핵을 거부하는 여당의 태도는 촛불 민심에 대한 배신이라며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촉구했고,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여당은 청와대가 아니라 국민 명령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탄핵에 나서라고 요구했습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야권 3당이 추진했던 탄핵안의 내일(2일) 처리가 무산된 가운데 내일(2일) 처리에 반대했던 국민의 당이 5일 표결 처리를 제안했습니다.
가급적 오늘(1일)밤이라도 탄핵안을 발의하되 여당 비박계에 탄핵에 동참할 시간을 며칠 더 주자는 겁니다.
정연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과 정의당의 거센 압박에도 탄핵 가결 가능성을 높여야 한다며 내일(2일) 탄핵안 처리를 반대한 국민의당이 오는 5일 탄핵안을 표결하자고 두 야당에 제안했습니다.
가급적 오늘(1일) 탄핵안을 발의해 법적 절차를 진행하면서 며칠 더 여당 비박계를 설득하자는 겁니다.
<녹취> 박지원(국민의당 비대위원장) : "5일에 우리는 (탄핵 표결)할 테니까 (여당 비주류) 당신들이 좀 결정을 해라. 난색을 표현했지만 자기들도 고민스럽게 받아들였어요."
당초 내일(2일) 처리를 주장하며 국민의당을 강하게 압박했던 민주당과 정의당은 5일 표결 제안을 놓고 검토 중입니다.
<녹취> 추미애(더불어민주당 대표) : "탄핵을 9일까지 지연시킨다는 것은 촛불 민심과 달리 오히려 탄핵의 동력을 떨어뜨릴 것..."
내일(2일) 탄핵안 표결이 무산되자 야권 대선주자들은 일제히 여당을 성토했습니다.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는 탄핵을 거부하는 여당의 태도는 촛불 민심에 대한 배신이라며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촉구했고,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여당은 청와대가 아니라 국민 명령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탄핵에 나서라고 요구했습니다.
KBS 뉴스 정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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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우 기자 nfor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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