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명가’ 삼성, 동부 대파하고 4연승 신바람

입력 2016.12.01 (22:27) 수정 2016.12.01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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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명가' 서울 삼성이 4연승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삼성은 1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주 동부와 홈 경기에서 92-69로 크게 이겼다.

4연승의 삼성은 12승 3패로 단독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2위 고양 오리온(10승3패)과는 1경기 차이다.

반면 동부는 9승5패로 4위에 머물렀다. 3위는 10승4패의 안양 KGC인삼공사다.

삼성은 전반까지 동부와 42-42로 팽팽히 맞섰다.

그러나 3쿼터에 31점을 넣고 동부에 15점만 허용하며 승기를 잡았다.

삼성은 3쿼터에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11점, 마이클 크레익이 9점을 넣는 등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반면 동부는 3쿼터에 웬델 맥키네스가 9점을 넣으며 맞섰으나 다른 선수들의 공격 지원이 부족해 점수 차가 벌어졌다.

삼성 크레익이 23점을 넣었고 라틀리프가 21점, 15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공격을 주도했다. 국내 선수로는 김준일과 김태술이 나란히 12점씩 올렸다.

동부에서는 맥키네스가 27점으로 분전했으나 김주성, 윤호영(이상 4점), 허웅(2점) 등 국내 선수들이 침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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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구 명가’ 삼성, 동부 대파하고 4연승 신바람
    • 입력 2016-12-01 22:27:34
    • 수정2016-12-01 22:28:29
    연합뉴스
'농구 명가' 서울 삼성이 4연승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삼성은 1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주 동부와 홈 경기에서 92-69로 크게 이겼다.

4연승의 삼성은 12승 3패로 단독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2위 고양 오리온(10승3패)과는 1경기 차이다.

반면 동부는 9승5패로 4위에 머물렀다. 3위는 10승4패의 안양 KGC인삼공사다.

삼성은 전반까지 동부와 42-42로 팽팽히 맞섰다.

그러나 3쿼터에 31점을 넣고 동부에 15점만 허용하며 승기를 잡았다.

삼성은 3쿼터에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11점, 마이클 크레익이 9점을 넣는 등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반면 동부는 3쿼터에 웬델 맥키네스가 9점을 넣으며 맞섰으나 다른 선수들의 공격 지원이 부족해 점수 차가 벌어졌다.

삼성 크레익이 23점을 넣었고 라틀리프가 21점, 15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공격을 주도했다. 국내 선수로는 김준일과 김태술이 나란히 12점씩 올렸다.

동부에서는 맥키네스가 27점으로 분전했으나 김주성, 윤호영(이상 4점), 허웅(2점) 등 국내 선수들이 침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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