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NEWS

뉴스

[크랩]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 몰아보기
[영상]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 몰아보기
오늘(17일)로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맞았습니다. 문 대통령은 취임 직후 기자회견을 열어...
김천 수도산으로 향했던 반달곰의 희망은 이뤄질까
김천 수도산으로 향했던 반달곰의 희망은 이뤄질까
지리산을 떠나 90km를 이동해 김천 수도산으로 갔던 반달곰 KM-53, 이 놈은 도대체 왜 두 번씩이나...

TV엔 없다

프로그램

최신뉴스 정지 최신뉴스 재생 최신뉴스 이전기사 최신뉴스 다음기사
기상·재해
기상·재해 뉴스 멈춤 기상·재해 뉴스 시작
뉴스 검색
[글로벌 브리핑] 하늘나라에 간 엄마…가족에 남긴 소원 목록
입력 2016.12.01 (23:30) | 수정 2016.12.02 (00:02) 뉴스라인
동영상영역 시작
[글로벌 브리핑] 하늘나라에 간 엄마…가족에 남긴 소원 목록 저작권
동영상영역 끝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어린아이들을 두고 암으로 숨진 영국 여성이 남편에게 일흔 가지가 넘는 소원을 남겼는데요.

모성애가 담긴 이 소원 목록을 하나하나 실천해 간 한 가족의 사연, 함께 보시죠.

여섯 살과 네 살 난 아이들의 엄마였던 케이트 씨.

희소 암 투병 끝에 6년 전 세상을 떠났는데요.

온 가족이 슬픔에 잠겨 있던 어느 날 남편이 바지 주머니에서 종이 한 장을 발견했습니다.

빼곡하게 써 내려간 메모에는 '아이들에게 내 몫까지 두 번씩 입 맞추어 주기.'와 같은 작은 당부에서, '홍해에서 스노클링 하기'와 같은 큰 미션까지.

엄마의 소원 79가지가 담겨 있었습니다.

죽음보다 두려운 건 아이들이 느낄 엄마의 빈자리라고 생전에 말했던 그녀.

<녹취> "엄마는 금발 머리였어요."

<녹취> "저희랑 잘 놀아주셨어요. 좋은 사람이었어요."

모성애가 담긴 엄마의 소원을 가족들은 하나하나 이행했고, 그녀의 바람대로 아이들은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랐습니다.

<녹취> 핀 그린(10살/둘째 아들) : "엄마가 돌아가셨을 때는 무척 슬펐어요. 하지만 열심히 살았어요. 엄마가 살아계신다면 어땠을까 상상하면서요."

케이트 씨의 소원 목록은 홀로 아이들을 키우는 남편에게 큰 버팀목이 됐다고 합니다.

<녹취> 신지 그린(남편) : "소원을 써준 건 엄마로서 훌륭한 역할이었어요. 아내가 조금 더 오래 살았더라면 아마 훨씬 더 많이 적어줬을 거예요."

가족의 사연은 영국 언론들에 잇따라 소개됐고 최근 영화로도 제작됐는데요.

세 부자는 지금까지도 엄마의 소원을 하나 씩 실천해 나가는 중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 [글로벌 브리핑] 하늘나라에 간 엄마…가족에 남긴 소원 목록
    • 입력 2016.12.01 (23:30)
    • 수정 2016.12.02 (00:02)
    뉴스라인
[글로벌 브리핑] 하늘나라에 간 엄마…가족에 남긴 소원 목록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어린아이들을 두고 암으로 숨진 영국 여성이 남편에게 일흔 가지가 넘는 소원을 남겼는데요.

모성애가 담긴 이 소원 목록을 하나하나 실천해 간 한 가족의 사연, 함께 보시죠.

여섯 살과 네 살 난 아이들의 엄마였던 케이트 씨.

희소 암 투병 끝에 6년 전 세상을 떠났는데요.

온 가족이 슬픔에 잠겨 있던 어느 날 남편이 바지 주머니에서 종이 한 장을 발견했습니다.

빼곡하게 써 내려간 메모에는 '아이들에게 내 몫까지 두 번씩 입 맞추어 주기.'와 같은 작은 당부에서, '홍해에서 스노클링 하기'와 같은 큰 미션까지.

엄마의 소원 79가지가 담겨 있었습니다.

죽음보다 두려운 건 아이들이 느낄 엄마의 빈자리라고 생전에 말했던 그녀.

<녹취> "엄마는 금발 머리였어요."

<녹취> "저희랑 잘 놀아주셨어요. 좋은 사람이었어요."

모성애가 담긴 엄마의 소원을 가족들은 하나하나 이행했고, 그녀의 바람대로 아이들은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랐습니다.

<녹취> 핀 그린(10살/둘째 아들) : "엄마가 돌아가셨을 때는 무척 슬펐어요. 하지만 열심히 살았어요. 엄마가 살아계신다면 어땠을까 상상하면서요."

케이트 씨의 소원 목록은 홀로 아이들을 키우는 남편에게 큰 버팀목이 됐다고 합니다.

<녹취> 신지 그린(남편) : "소원을 써준 건 엄마로서 훌륭한 역할이었어요. 아내가 조금 더 오래 살았더라면 아마 훨씬 더 많이 적어줬을 거예요."

가족의 사연은 영국 언론들에 잇따라 소개됐고 최근 영화로도 제작됐는데요.

세 부자는 지금까지도 엄마의 소원을 하나 씩 실천해 나가는 중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사사건건
정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