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NEWS

뉴스

[고현장] 北 리용호의 말 폭탄, “개 짖는 소리·개꿈”
[고현장] 北 리용호의 말 폭탄, “개 짖는 소리·개꿈”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제72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위해 미국에 입국했습니다. 리 외무상은...
울릉도 앞바다 ‘보물선 인양’…이번엔 정말일까?
울릉도 앞바다 ‘보물선 인양’…이번엔 정말일까?
러일전쟁이 한창이던 1904년 10월 15일, 러시아(옛 소련)의 3대 함대중 하나인 발틱함대...

TV엔 없다

프로그램

최신뉴스 정지 최신뉴스 재생 최신뉴스 이전기사 최신뉴스 다음기사
기상·재해
기상·재해 뉴스 멈춤 기상·재해 뉴스 시작
뉴스 검색
[글로벌 브리핑] 하늘나라에 간 엄마…가족에 남긴 소원 목록
입력 2016.12.01 (23:30) | 수정 2016.12.02 (00:02) 뉴스라인
동영상영역 시작
[글로벌 브리핑] 하늘나라에 간 엄마…가족에 남긴 소원 목록 저작권
동영상영역 끝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어린아이들을 두고 암으로 숨진 영국 여성이 남편에게 일흔 가지가 넘는 소원을 남겼는데요.

모성애가 담긴 이 소원 목록을 하나하나 실천해 간 한 가족의 사연, 함께 보시죠.

여섯 살과 네 살 난 아이들의 엄마였던 케이트 씨.

희소 암 투병 끝에 6년 전 세상을 떠났는데요.

온 가족이 슬픔에 잠겨 있던 어느 날 남편이 바지 주머니에서 종이 한 장을 발견했습니다.

빼곡하게 써 내려간 메모에는 '아이들에게 내 몫까지 두 번씩 입 맞추어 주기.'와 같은 작은 당부에서, '홍해에서 스노클링 하기'와 같은 큰 미션까지.

엄마의 소원 79가지가 담겨 있었습니다.

죽음보다 두려운 건 아이들이 느낄 엄마의 빈자리라고 생전에 말했던 그녀.

<녹취> "엄마는 금발 머리였어요."

<녹취> "저희랑 잘 놀아주셨어요. 좋은 사람이었어요."

모성애가 담긴 엄마의 소원을 가족들은 하나하나 이행했고, 그녀의 바람대로 아이들은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랐습니다.

<녹취> 핀 그린(10살/둘째 아들) : "엄마가 돌아가셨을 때는 무척 슬펐어요. 하지만 열심히 살았어요. 엄마가 살아계신다면 어땠을까 상상하면서요."

케이트 씨의 소원 목록은 홀로 아이들을 키우는 남편에게 큰 버팀목이 됐다고 합니다.

<녹취> 신지 그린(남편) : "소원을 써준 건 엄마로서 훌륭한 역할이었어요. 아내가 조금 더 오래 살았더라면 아마 훨씬 더 많이 적어줬을 거예요."

가족의 사연은 영국 언론들에 잇따라 소개됐고 최근 영화로도 제작됐는데요.

세 부자는 지금까지도 엄마의 소원을 하나 씩 실천해 나가는 중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 [글로벌 브리핑] 하늘나라에 간 엄마…가족에 남긴 소원 목록
    • 입력 2016.12.01 (23:30)
    • 수정 2016.12.02 (00:02)
    뉴스라인
[글로벌 브리핑] 하늘나라에 간 엄마…가족에 남긴 소원 목록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어린아이들을 두고 암으로 숨진 영국 여성이 남편에게 일흔 가지가 넘는 소원을 남겼는데요.

모성애가 담긴 이 소원 목록을 하나하나 실천해 간 한 가족의 사연, 함께 보시죠.

여섯 살과 네 살 난 아이들의 엄마였던 케이트 씨.

희소 암 투병 끝에 6년 전 세상을 떠났는데요.

온 가족이 슬픔에 잠겨 있던 어느 날 남편이 바지 주머니에서 종이 한 장을 발견했습니다.

빼곡하게 써 내려간 메모에는 '아이들에게 내 몫까지 두 번씩 입 맞추어 주기.'와 같은 작은 당부에서, '홍해에서 스노클링 하기'와 같은 큰 미션까지.

엄마의 소원 79가지가 담겨 있었습니다.

죽음보다 두려운 건 아이들이 느낄 엄마의 빈자리라고 생전에 말했던 그녀.

<녹취> "엄마는 금발 머리였어요."

<녹취> "저희랑 잘 놀아주셨어요. 좋은 사람이었어요."

모성애가 담긴 엄마의 소원을 가족들은 하나하나 이행했고, 그녀의 바람대로 아이들은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랐습니다.

<녹취> 핀 그린(10살/둘째 아들) : "엄마가 돌아가셨을 때는 무척 슬펐어요. 하지만 열심히 살았어요. 엄마가 살아계신다면 어땠을까 상상하면서요."

케이트 씨의 소원 목록은 홀로 아이들을 키우는 남편에게 큰 버팀목이 됐다고 합니다.

<녹취> 신지 그린(남편) : "소원을 써준 건 엄마로서 훌륭한 역할이었어요. 아내가 조금 더 오래 살았더라면 아마 훨씬 더 많이 적어줬을 거예요."

가족의 사연은 영국 언론들에 잇따라 소개됐고 최근 영화로도 제작됐는데요.

세 부자는 지금까지도 엄마의 소원을 하나 씩 실천해 나가는 중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사사건건
정지